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정보석51

무신 19회, 여몽전쟁 발발-김준과 김약선의 서로다른 출발선 MBC의 주말드라마 '무신' 19회에서는 고려와 몽고와의 오랜 전쟁이 시작되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몽고는 고려에 쳐들어온 금나라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서 처음으로 원군이 되어 출연했었는데, 금나라가 고려로 내려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몽고군의 압박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금나라의 군사를 물리쳤던 몽고는 고려에게 계속적으로 무리한 조공을 요구해 왔었는데, 몽고사신 저고여가 북경인근에서 살해됨으로써 몽고의 1차 침입이 된 계기가 된 것이었습니다. 40여년에 걸친 몽고의 침입이 시작된 것이죠. 몽고는 고려와 금나라를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서 병사를 나눈 모습이었는데, 고려로 진격하는 몽고군은 살리타이가 이끄는 10만병사입니다. 그렇지만 몽고군에 맞서는 고려군은 턱없이 모자라는 군세이기만 합니다. 고작해야.. 2012. 4. 22.
무신 18회, 김준이 향한 최춘명-새로운 판도 예고? MBC 주말 사극드라마인 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고려의 대몽항쟁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물론 사극드라마를 100% 역사적 사실과 결부시켜 시청하면 피곤한 일이지만, 사극드라마를 통해서 역사적 사실을 유추해 내며 배워나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난 17회에서는 김준(김주혁)과 혼인하기로 되어있던 월아(홍아름)이 자결하게 됨으로써 피의 숙청(?)이 이루어졌습니다. 최우(정보석)의 여식인 최송이(김규리)의 몸종이었던 춘심(김하은)과 견가가 추국을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그 뿐 아니라 월아를 범했던 최우의 아들들인 만종(김혁)과 만전(백도빈)은 지방의 사찰로 보내지게 되었죠. 그 뿐 아니라 민가의 왈자패들과 기방의 기생들까지 모조리 연류되어 피의 추국이 이루어졌습니다. 너무 잘.. 2012. 4. 16.
무신, 김준의 또다른 각성을 예고하는 월아의 죽음 MBC의 사극드라마인 무신 16회에서는 길을 끌던 김준과 월아의 로맨스가 막을 내렸습니다. 월아(홍아름)이 주위의 시기심으로 인해서 희생양이 되어버린 격이 되었죠. 최양백(박상민)을 사랑하던 춘심(김하은)은 최충헌의 권력승계에서 최우(정보석)와 최향(정석모) 두 형제간의 권력다툼에서 최종적으로 최우가 무신정권을 이어갈 계승자가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최향백보다 더 영향력이 막강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김준(김주혁)을 보면서 춘심은 자신의 남자보다 더 승승장구하는 김준을 원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최향백이 말한 월아에 대한 감정을 엿듣게 됨으로써 춘심은 김준-월아 커플에 대한 원망이 하늘에 닿을 듯 한 것이었죠. 자신에게는 눈빛조차 주지않는 최양백의 마음을 사로잡은 월아.. 2012. 4. 14.
무신 15회, 소름돋던 월아와 김준을 향한 춘심의 원망 옛말에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누얼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자가 품은 한이 독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기도 한데, MBC의 주말드라마인 에서의 춘심(김하은)을 보면 떠오르는 말이더군요. 최씨 무신정권 2대 권력자 자리를 두고 형인 최우(정보석)와 아우 최향(정성모)의 싸움은 결국 최우가 승리함으로써 권력 승계구도가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김준은 최우를 가까이에서 모시게 되는 영광을 얻었지만, 노군의 소군장 자리에 있던 최양백(박상민)은 그대로 노군의 중군장에 머물게 되었죠. 사실 따지고 보면 최양백과 김준의 위치를 고려해볼 때, 응당 최양백이 보다 더 빠른 성장을 해야만 하는 위치였었죠. 노예에서 노군의 소군장직에 오르게 된 김준(김주혁)은 최양백과 같은 지위를 얻게 되.. 2012. 4.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