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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17

무신 31회, 만전의 원한이 비롯된 김경손의 운명은? 역사를 미리 알아보고 드라마를 본다면, 어이없음에 허탈해지기만 합니다. 요즘 주말드라마로 방송되고 있는 MBC의 이라는 드라마가 그러할 겁니다. 암울한 고려시대 몽고의 항쟁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가 이라는 드라마입니다. 시청하면서도 고려의 무신정권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아니, 무너졌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만 하더군요. 고려라는 사직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걸고 항쟁한 무인들은 죄인이 되어버리고, 신분과 아부로 살아남은 자들은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모습이니까요. 몽고의 2차침입을 막아낸 고려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우(정보석)와 딸인 송이(김규리)의 불협화음은 한 남자 김준(김주혁)을 사이에 두고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김약선(이주현)과 혼인하고 두 아이의 어미가 되었지만 송이는.. 2012. 6. 3.
무신 30회, 미저리 같았던 김준을 향한 송이의 사랑 여자의 집념이란 무섭다 못해 오싹하기만 하네요. MBC 주말드라마 에서 송이(김규리)의 김준에 대한 집착이 그러합니다. 최우(정보석)의 여식인 송이는 이미 교정별감의 수장인 김약선(이주현)과 혼인을 상태이며 둘 사이에 자녀가 둘씩이나 있는 상태죠. 과거 월아(홍아름)와 김준의 혼인을 두고 미움을 가졌었던 춘심(이하은)의 계략도 사실상 송이는 눈감고 방관했었던 바가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춘심과 견가(백원길)의 일을 만류했었지만 적극적으로 만류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마음 한구석에는 춘심과 견가의 행동을 반겼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대구 해인사에서 생사의 고비를 오가고 있는 김준의 무사귀환을 비는 송이의 행동을 보면 김준에 대한 집착이 어느정도인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김준(김주.. 2012. 5. 29.
무신 19회, 여몽전쟁 발발-김준과 김약선의 서로다른 출발선 MBC의 주말드라마 '무신' 19회에서는 고려와 몽고와의 오랜 전쟁이 시작되는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몽고는 고려에 쳐들어온 금나라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서 처음으로 원군이 되어 출연했었는데, 금나라가 고려로 내려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몽고군의 압박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금나라의 군사를 물리쳤던 몽고는 고려에게 계속적으로 무리한 조공을 요구해 왔었는데, 몽고사신 저고여가 북경인근에서 살해됨으로써 몽고의 1차 침입이 된 계기가 된 것이었습니다. 40여년에 걸친 몽고의 침입이 시작된 것이죠. 몽고는 고려와 금나라를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서 병사를 나눈 모습이었는데, 고려로 진격하는 몽고군은 살리타이가 이끄는 10만병사입니다. 그렇지만 몽고군에 맞서는 고려군은 턱없이 모자라는 군세이기만 합니다. 고작해야.. 2012. 4. 22.
무신 18회, 김준이 향한 최춘명-새로운 판도 예고? MBC 주말 사극드라마인 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고려의 대몽항쟁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물론 사극드라마를 100% 역사적 사실과 결부시켜 시청하면 피곤한 일이지만, 사극드라마를 통해서 역사적 사실을 유추해 내며 배워나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난 17회에서는 김준(김주혁)과 혼인하기로 되어있던 월아(홍아름)이 자결하게 됨으로써 피의 숙청(?)이 이루어졌습니다. 최우(정보석)의 여식인 최송이(김규리)의 몸종이었던 춘심(김하은)과 견가가 추국을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그 뿐 아니라 월아를 범했던 최우의 아들들인 만종(김혁)과 만전(백도빈)은 지방의 사찰로 보내지게 되었죠. 그 뿐 아니라 민가의 왈자패들과 기방의 기생들까지 모조리 연류되어 피의 추국이 이루어졌습니다. 너무 잘.. 201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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