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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11

[충남 서천]몸도 마음도 가뿐한 가을여행의 백미 '신성리갈대밭' 하늘은 높아지고 몸이 살찌는 가을이다. 지방 어딘가는 벌써부터 눈이 내려 설국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11월이다. 충남 서천하면 한산모시가 유명하지만,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신성리갈대밭이다. 우리나라 갈대밭이야 커다란 강가를 끼고 있는 곳이라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겠지만, 잘 정돈돼 있는 곳을 찾기는 그리 쉽지는 않다. 충남 서천 신성리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해마다 갈대밭을 찾는 여행객들이 줄을 잇는 곳이기도 하는 곳이 '신성리갈대밭'인데 유명한 드라마 촬영지로 이국적인 모습을 찾아오는 여행자들에게 선사한다. 신성리갈대밭으로 향하기 전에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색다른 식당을 들렀다. 요.. 2016. 11. 25.
킬미힐미 6회, 자살인격 등장...예상되는 마지막 제7의 인격은? 다중인격이 한몸에 공존한다는 소재가 인상적인 드라마 MBC '킬미힐미'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한가지 의문스러운 점과 예상되는 점이 각각 있다. 가장 큰 의문점은 차도현(지성)에게 전이돼 있는 각각의 인격체들이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하는 점일 것이다. 7개의 인격체들은 각기 다른 성격을 보인다. 차갑거나 혹은 유머러스하거나 혹은 따뜻하거나 각기 다르다. 6회에서는 네번째 인격체인 안요섭(지성)이 등장했다. 이상한 얘기지만 드라마에 대한 미디어 뉴스에서는 안요섭이라는 인격체에 대해 제 5의 인격체라고 언급하고 있는게 많다. 하지만 6회까지 진행된 전개에서 안요섭이라는 자살지원자는 차도현 외에 4번째로 출현한 인격체다. 첫번째는 역시 따뜻한 성격의 차도현이 제1의 인격이다. 두번째는 차도현과는 완전히 상반된 성.. 2015. 1. 25.
로열패밀리 4회, 물벼락도 계산되어진 계획일까? MBC 수목드라마 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마치 바늘위에 있는 기분이 들기만 합니다. 주인공인 김인숙(염정아)의 복수를 위한 대변신이랄까 아니면 사람이 되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해야 할까 애매모호한 야누스적인 모습이 서늘하기만 하기 때문이죠. JK그룹의 사람들이 살고있는 정가원이라는 곳은 가족들이 살고있기는 하지만 가족이 나누어야 하는 정감있는 곳과는 거리가 먼 곳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경계해야만 하고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고 있어야만 하는 긴장감이 가시질 않기 때문이죠. 정가원의 실세인 공순호(이영애) 회장은 식구들의 잘못을 용납하지 못하는 철저한 사람입니다. 그런 곳에 김인숙은 며느리로 들어가게 되지만 남편인 동호는 운명을 달리했었죠. 며느리로 살고 있으면서도 식구들에게는 사람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이름.. 2011. 3. 11.
로열패밀리, K는 순진한 백치녀였나 아니면 계산된 악녀인가? MBC의 수목드라마 가 본격적인 복수극으로 포문을 연 모습입니다. 단 2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백치녀로 보여지기만 하던, 아니 숨죽이며 웅크리고 있던 K 김인숙(염정아)의 싸늘한 시선과 변신이 앞으로 JK그룹의 회오리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했었는데,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낸 모습이었습니다. 공순호(김영애) 회장의 앞에서는 한없이 힘없고 여린 여자 K로만 존재했던 김인숙이 순간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은 싸늘하기만 하더군요. 15년이란 시간동안 JK가의 며느리로 들어오면서 소위 가진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숨한번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던 캐릭터였다고 생각했던 초반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적으로 마치 JK가로 시집오면서 기나긴 세월을 목적을 두고 복수의 시간으로 보낸 것은 아니었나 의문이 들기만 한 모습이었죠.. 201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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