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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26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의 존재감을 뛰어넘은 불패의 그 이름! 환타지 사극드라마가 이처럼 거대하게 느껴지는 것은 오랜만의 일이다. MBC 월화드라마인 '구가의 서'는 상상했던 그 이상의 윌메이드 사극드라마였다. 환타지 사극이었던 '해를품은달'은 사극환타지였지만 역사의 한 시대가 아닌 가상의 시대를 담은 로맨틱 환타지 사극이었다. 하지만 '구가의 서'는 전혀 달랐다. 처음 드라마가 방영되었을 때에는 환타지 로맨틱이라 여겼지만, 정작 뚜껑을 열고보니 예상치 못한 반전을 담고 있는 환타지 사극이기만 하다. 필자는 지난 4회를 시청하며 수상쩍은 느낌이 들기만 했었다. 환타지 사극인 '구가의 서'가 정확하게 한국사의 한 사건의 시대적 배경을 그대로 노출시켜 놓았다는 점이었다. 정여립과 이순신이라는 실존 인물을 노출시켜 놓은 점은 단순히 환타지라는 점을 넘어서 웅장함을 예상케.. 2013. 4. 23.
구가의 서, 단순한 환타지 멜로사극이 아니었다?? 환타지멜로 사극인 '구가의서'가 본격적인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섰다. 만 4회만에 주요 캐릭터가 모두 등장한 모습은 이례적인 모습이기만 하다. 특히 초반에 지나지 않는 4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와 담여울(수지) 그리고 박청조(이유비), 박태서(유연석)을 중심으로 한 4인4색의 젊은 남녀배우들의 러브라인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을 것이라 예상했었지만, 멜로라인보다는 사건을 중심으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여놓은 모습이었다. 의외의 전개라는 얘기다. 박무솔의 업동이로 자란 최강치는 사실상 무솔(엄효섭)에게는 아들과도 같았다. 소정(김희원)의 예언처럼 최강치를 거두어 키우게 되면 하는 일이 모두 잘 풀리게 되어 부와 권세를 얻게 될 것이라고 했었던 것도 있었겠지만, 무솔에게 강치는 친아들인 박태서(유연석)와도 같은 진.. 2013. 4. 17.
구가의서 3회, 발연기 우려 씻어낸 수지의 놀라운 연기 성장! 환타지 사극인 MBC의 월화드라마는 배우 이승기와 수지의 출연작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방영초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무난하다 못해 두 배우의 인기만으로도 안정적인 시청율을 보일 것이라는 것은 예상하고도 남음이 있는 드라마였다. 단 3회만에 하차한 배우 이연희에게는 그동안 줄곧 따라다녔던 '얼굴예쁜 여배우의 발연기'라는 혹평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작품이 '구가의 서'라 할만하다. 월령(최진혁)과의 짤은 로맨스를 이룬 윤서화(이연희)는 월령의 아이인 강치(이승기)를 낳았다. 강치를 임신하며 수없이 자살하려 했지만, 매번 그녀의 목숨줄을 이어준 것은 월령의 보살핌이 있었던 탓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강치는 세상에 반인반수로 태어나게 되었는데, 서화는 자신의 아이가 괴물일 거라 짐작했기에 목숨을 끊으려 했었다.. 2013. 4. 16.
구가의서 첫회, 이연희의 연기가 이 정도였다니! MBC의 월화드라마로 새롭게 시작되는 '구가의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인 이승기와 수지가 등장하지도 않은 초반인데 첫회부터 강렬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모습이다. 첫회의 일등공신은 누구보다 최강치(이승기)의 생모로 등장한 윤서화 역의 이연희가 아닐까 싶다. 물론 구월령(최진혁)과의 멜로라인도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지리산을 지키는 수호령인 구월령은 억울하게 가문이 멸문되고 관노가 된 윤서화를 만났다. 하지만 수호령으로 인간의 삶에 개입되어서는 안되는 신분이기에 구월령은 멀리서 지켜봐야만 했다. 아버지가 죽고 관노의 신분으로 떨어진 윤서화와 동생 윤정윤(이다윗)은 잔인한 운명을 맞게 되었다. 함께 끌려온 담이는 오누이를 탈출시키기 위해서 수모를 겪어야 했다. 시간이 너무도.. 201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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