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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9

마의 40회 김소은, 두창 감염 숙휘공주 '마의는 왕실수난사'?...최고의 1분은! 조선시대 침과 뜸, 탕약에 의존하던 한의학과는 달리 환부를 직접적으로 수술하는 '외과술'이라는 영역이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가 MBC의 '마의'라 할 수 있다. 백광현(조승우)는 세자의 얼굴에 발생한 부종을 외과술로 제거하고 치료하며 환부를 도려내는 것이 위험하지 않음을 민간에 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의 사지를 절단하고도 생명이 위태롭지 않다는 것은 이미 양반이었던 오규태 대감의 탈저에 의한 괴사로 다리를 절단함으로써 외과술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백성들에겐 두려움이 드는 의학분야였다. 하지만 세자를 살려냄으로써 외과술이 비로소 민간 백성들에게까지 신뢰성을 얻게 되었다. 50부작인 사극드라마 '마의'는 청국에서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백광현에게 라이벌이 없어진 듯 보였다. 외과.. 2013. 2. 19.
골든타임 10회, 최인혁이 응급환자를 반드시 살려야 하는 이유 현대의 병원이라는 곳을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어떤 곳일까요? 병을 치료하는 곳? 다스리는 곳? 아마도 병원 입원실을 사용하게 된다면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때문에 병원출입을 일반인들이 생각이기에 거부감부터 들 겁니다. 요즘에는 각종 상해보험이니 생명보험 등이 있어서 병원비 걱정이 없다고는 하지만, 막상 병원신세를 지게되면 그에 따르는 비용때문에 걱정부터 앞서게 될 겁니다. MBC 월화드라마 의 최인혁(이성민)은 병원에서 사직서를 내고 응급환자인 박원국 환자를 수술하기 위해서 잠정적으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한시적인 것이죠. 최인혁 교수의 복귀를 시청하면서 반드시 다시 돌아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데, 어쩌면 드라마 속에서 보여지는 다른 의사들의 작태와 병원이 돌아가는 시스템에 대한 거부감과 불쾌함 .. 2012. 8. 14.
골든타임 9회, 민우-재인 커플보다 적은 분량이지만 궁금해지는 커플 MBC의 월화드라마인 '골든타임'이 9회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까지는 응급외상 환자의 긴박한 수술장면과 최인혁(이성민)이라는 캐릭터가 주는 카리스마있는 결단력과 조치가 드라마를 휘어잡았었는데,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점차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모습이예요. 그중에서도 주인공인 이민우(이선균)와 강재인(황정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들어간 들어간 모습입니다. 이민우와 강재인은 처음엔 선배의 애인과 남자친구의 후배로 만나게 되었었지요. 그렇기에 두 사람이 이어질법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강재인은 자신의 남자친구인 선우와 가까이 있고싶어서 세중병원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의 종합병원이 아닌 지방의 실력이 떨어지는 곳일지라도 애인과 가까이 있.. 2012. 8. 7.
골든타임 6회, 인턴 이민우의 눈물과 분노-의드 아닌 한편의 블랙코미디? 최인혁이 떠나버린 병원은 한마디로 오합지졸을 보는 듯하기만 하네요.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6회에서는 사직서를 내고 스스로 병원을 나선 최인혁(이성민)의 빈자리가 너무도 크기만 합니다. 이민우(이선균)는 자신이 콜을 했기 때문에 최인혁 선생이 병원을 그만두게 되었다는 자책감에 빠져 환자를 제대로 진료하지 못하고 응급환자가 도착하더라도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를 모를만큼 멘탈이 붕괴되어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최인혁이 떠나면서 진료한 환자의 상태를 CT상으로 판독하고 천공이라는 진단을 내렸기 때문이었죠. 누구하나 환자에 대해서 책임지는 병원의 모습도 아니었기에 어찌보면 한편의 블랙코미디 같다는 느낌이 들기만 했습니다. 블랙코미디는 인간의 본성이나 사회에 대한 잔혹하거나 통렬한 풍자와 반어를 내용.. 201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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