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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교실10

여왕의교실 고현정, 마여진은 참교사일까? 마녀일까? 선덕여왕의 '미실'이라는 캐릭터는 드라마 전체를 살렸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강력했었다. 정작 주인공이었던 덕만공주의 존재감을 무색하게 만들었던 것이 여배우 고현정이 만들어낸 미실이라는 캐릭터였다. mbc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수목드라마인 '여왕의 교실'은 선덕여왕의 미실이라는 캐릭터가 생각날만큼 싸늘하다. 아니 오히려 사극드라마였던 '선덕여왕'에서의 미실은 팜무파탈의 유혹적인 존재감이 빛을 냈었지만 '여왕의 교실'에서는 웃음기를 뺀 싸늘한 마녀의 싸늘함만이 가득하다. 같은 교사에게조차도 한치의 틈을 주지 않는 마여진(고현정)의 모습은 마녀일까 아니면 어린 아이들이 앞으로 험난하게 살아가야 할 '사회'라는 고난을 이겨내기 위한 훈련이라도 시키려는 것인가 싶기만 하다.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인지라 드.. 2013. 6. 19.
여왕의교실 고현정, '급'이 다른 연기여제의 카리스마는 이런 것! MBC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수목드라마 '여왕의교실'의 첫방송은 기대이상이었다. 여배우 고현정의 출연으로 기대가 높았던 작품이기도 했었는데, 달리 표현하자면 선덕여왕의 미실에 대한 포스를 다시 보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이기도 했었다. 드라마 '여왕의교실'은 분명히 국내의 초등학교 교육과는 다른 모습이라 할만하다.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는 비현실적인 모습이라는 얘기다. 전세계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나라중 하나가 대한민국이다. 그러한 대한민국에서 과연 마여진(고현정)과 같은 교사의 전횡(?)이 가능하리라 할 수 있었겠는가. 당연히 아니다. 하지만 다르면서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 아이들의 세계가 아닌 어른들의 세계는 마여진이 하나(김향기)에게 속삭여주는 아니 6학년 3반 아이들에게 거침없이.. 201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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