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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21

무신 36회, 멘붕 교과서 같았던 뒤통수 맞은 김약선 요즘에 드라마에서 명연기를 펼치는 연기자들을 보고 시청자들이 하는 말들 중에 혼을 쏙 빼는 듯는 연기때문에 멘탈붕괴를 경험했다하는 표현이 많이 있습니다. 불과 몇달 전만해도 드라마 전반에 걸쳐 비중이 높아지는 연기를 두고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는 말들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명연기에 혼을 빼다라는 표현으로 멘붕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mbc의 주말드라마인 36회에서 김약선(이주현)을 연기하는 남자배우 이주현의 연기를 보면서 시청자뿐만 아니라 정말로 연기자가 배역에 몰입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 아니었나 싶은 명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약선은 고려의 최씨 무인정권을 이끌게 될 최우의 후계자로 지목이 되어 교정별감의 수장이 되었지만, 나약하고 결단력이 없는 인물로 묘사되었습니다. 특히 몽고와의 .. 2012. 6. 18.
무신 34회, 안심 향한 김준의 로맨스가 후계구도를 가른다? MBC의 주말드라마인 에서 2대 최씨 무인정권을 이끌고 있는 최우(정보석)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보입니다. 고뿔에 걸렸다 기력을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나이가 많은지라 기력을 찾았다고는 하지만 목숨이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지기도 하더군요. 고려의 왕인 고종(이승효)이 있기는 하지만 철저하게 모든 권력은 도방을 통해서 나오고 있는게 고려 무인정권입니다. 최우는 자신의 사후 도방을 이끌어갈 후계자로 김약선(이주현)을 내정해 놓았기는 했지만, 김약선은 아내인 송이(김규리)와 불화로 이혼할 처지에 있는지라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술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릇 최고의 권력자가 건강이 좋지 않을 때에는 주변에서 다음 후계를 두고 불안정하기 마련입니다. 이는 최우가 정권을 잡기 이전.. 2012. 6. 13.
무신 32회, 안심의 등장으로 무인정권의 파란 예고? 몽고의 3차침입이 시작되었지만 고려는 뾰족히 대응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두번에 걸친 몽고의 침략으로 고려는 이미 초토화나 다름없는 모습이 되었고, 더군다나 몽고군은 기마병이 위주였던지라 고려군은 속수무책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몽고는 3차침입으로 고려를 초토화 작전으로 나가고 있었습니다. 몽고는 3차침입에 앞서 홍복원을 사신으로 보내어 고려조정을 압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미 지난 역사를 토대로 방영되는 사극드라마이기는 하지만 고려에 사신으로 온 홍복원의 행패를 시청하면서 얼굴이 화끈거리고 뒷목이 뻐근하기만 하더군요. 나라를 배신하며 몽고에 투항해 몽고군이 고려를 침공할 때마다 앞잡이 노릇을 하기에 '주인을 무는 개'라는 별명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고려 조정에 대한 홍복원의 망언은 이루 형언할 수가 없었습.. 2012. 6. 4.
무신 31회, 만전의 원한이 비롯된 김경손의 운명은? 역사를 미리 알아보고 드라마를 본다면, 어이없음에 허탈해지기만 합니다. 요즘 주말드라마로 방송되고 있는 MBC의 이라는 드라마가 그러할 겁니다. 암울한 고려시대 몽고의 항쟁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가 이라는 드라마입니다. 시청하면서도 고려의 무신정권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아니, 무너졌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만 하더군요. 고려라는 사직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걸고 항쟁한 무인들은 죄인이 되어버리고, 신분과 아부로 살아남은 자들은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모습이니까요. 몽고의 2차침입을 막아낸 고려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우(정보석)와 딸인 송이(김규리)의 불협화음은 한 남자 김준(김주혁)을 사이에 두고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김약선(이주현)과 혼인하고 두 아이의 어미가 되었지만 송이는.. 201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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