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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11

OCN 나쁜녀석들, 반전의 주인공 이정문...도망자 리처드 킴블? OCN에서 토요일 밤 방영되는 드라마 '나쁜녀석들'이 후반으로 가면서 반전을 만들었다. 전문화된 킬러, 사이코패스 살인범, 조직폭력배로 구성된 특수범죄수사팀에서 명석한 두뇌로 사건의 전모를 파헤쳐왔던 이정문(박해진)에 대한 과거 범죄사실이 9회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다. 연쇄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였던 이정문은 자신이 살인을 하고도 기억해내지 못하는 증세를 앓고 있다. 사람을 죽이고도 죽인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연쇄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썼던 셈이다. 자신의 행적을 감시하라고까지 의뢰했던 이정문은 흥신소 직원을 찾아내 병원장을 만나게 되었지만, 마취제을 맞았던 모습이 8회에서 보여졌었는데, 9회에서는 수사팀의 오구탁(김상중)의 과거가 공개됐다. 딸의 죽음과 그로 인해서 잘못된 오구탁의 사고에 대해서였고, 정태수.. 2014. 12. 1.
나쁜녀석들 박해진, 이정문에게 집중되는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 청부살인업자, 조직폭력배, 거기에 거친 형사가 어울러져 강력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OCN의 '나쁜녀석들'이 종반으로 들어서면서 가장 큰 줄거리의 핵심으로 들어섰다. 드라마 초반부터 강렬한 카리스마와 스턴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드라마이기도 했는데, 본질적인 궁금증은 첫회부터 등장해있었다. 고개를 갸웃뚱거리게 만든 '나쁜 녀석들'의 가장 큰 의문점이라면 무엇이었을까? 세가지로 요약될만하다. 첫번째는 단연 이정문의 연쇄살인 정황이었다. 자신이 저질른 살인을 기억해 내지 못하는 이정문은 천재적인 두뇌로 킬러인 정태수(조동혁)나 폭력배인 박웅철(마동석)과는 다른 수사방식을 따르며 범인을 찾아나섰던 캐릭터였다. 힘과 기술에 의해서 사건을 정점으로 향해가는 박웅철과 정태수와는 정통파에 가까운 탐정이라 볼 수.. 2014. 11. 24.
OCN 나쁜녀석들 4회, 박해진의 특별한 사이코패스 '정말 범인이었을까?' 공중파였다면 다루기 어려웠을 법한 인신매매와 장기매매, 폭력조직, 전문킬러 등 충격적 소재들로 구성되어진 OCN의 '나쁜녀석들'은 흔히 말해 드라마 내용으로는 '삐리리' 처리될만한 용어들이 난무하는 드라마다. 특히 폭력성에서만큼은 가히 영화에서나 볼법한 모습이 4회에서는 보여졌다. 장기.밀.매 거대조직을 일제 소탕하는 줄거리로 그려진 4회에서는 액션의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진부한 전개였다는 점에서도 동감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특히 거대 조직을 상대하는 모습은 흡사 헐리우드 영어의 한편을 그대로 모방한 듯한 고립된 건물이었다는 점에서는 특히 그러하다. 영화 '저지드래드'에서는 특수 마.약을 거래하는 범죄조직에 맞서는 드래드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던 내용이었는데, '나쁜녀석들'의 4회에서.. 2014. 10. 28.
나쁜녀석들 3회, 인간시장...누가 더 악한가 범죄자들로 구성된 수사대 OCN의 ‘나쁜녀석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모습이다. 3회에서는 장기밀매 범죄를 다룬 ‘인간시장’이 방송되며 마동석과 조동혁의 액션활극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할만했다. 3회 ‘인간시장’을 시청하면서 1980년대 서점가에서 인기를 모았던 작품 중에 김홍신 작가의 ‘인간시장’이라는 서적이 떠올랐다. 책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장총찬’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갖은 비리에 얼룩진 권력가들을 응징하고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활약상에 환호하던 시절이었다. 책의 인기에 힘입어 힌간시장은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어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었다. 동시대에 인기를 끌었던 영화 중에 전영록의 ‘돌아이’는 코믹무술액션 영화로 시리즈로 상영되며 1980년대 대표적인 한.. 201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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