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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1

수상한삼형제, 전과자의 반란 - 말년의 男과 女 가정내 주도권 현실감든다 주말드라마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KBS2 채널의 를 보면 말년의 노부부인 김순경(박인환)과 전과자(이효춘)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그들 부부를 노부부라고 표현하기에는 다소 젊어 보이는 모습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큰 아들이 40세를 넘긴 상태고 둘째아들이 30대 후반에 막내아들은 30대 초중반이라는 설정을 감안해 본다면 적어도 70세 가량은 되어 보이니까요. 그런데 이제 막 경찰직에서 은퇴했다는 설정이니 그보다는 적은 나이겠지요?). 얼마전에 김순경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출하게 된 상황에서 조기은퇴를 결심하게 되었죠. 사실 뇌물이라고 해야 노점상 할머니가 억지로 호주머니에 쑤셔준 귤 2개가 전부였었지만, 그것이 카메라에 찍혀 빼도박도 못하게 된 증거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 2010. 4. 26.
인디에어(2010), 중년들에게 바치는 삶의 무게를 보는 듯했다 지적인 이미지의 조지크루니가 주연한 를 보게 된다면 어쩌면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에게는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는 그리 즐겨보는 편이 아니었던 지라 영화를 관객하고자 했던 마음은 없었지만, 행운이었던지 주말 나들이로 극장에 찾아서 요리조리 망설이다 보게 된 영화였죠. 흔히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이 보지않아도 그 결말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때, 는 과연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에 속하는 영화일지 아니면 드라마에 속하는 영화라고 해야 할지 분류가 망설여지는 영화였습니다. 는 사실상 조지크루니를 위한 영화였다 해도 과연이 아닐만큼 지적인 외모와 차분하고도 톤이 명확한 목소리가 어울어져 캐릭터와 동화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조지크루니가 연기하는 라이언 빙.. 2010. 3. 15.
인디에어(2010), 중년들에게 바치는 삶의무게를 보는 듯했다 지적인 이미지의 조지크루니가 주연한 를 보게 된다면 어쩌면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에게는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는 그리 즐겨보는 편이 아니었던 지라 영화를 관객하고자 했던 마음은 없었지만, 행운이었던지 주말 나들이로 극장에 찾아서 요리조리 망설이다 보게 된 영화였죠. 흔히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이 보지않아도 그 결말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때, 는 과연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에 속하는 영화일지 아니면 드라마에 속하는 영화라고 해야 할지 분류가 망설여지는 영화였습니다. 는 사실상 조지크루니를 위한 영화였다 해도 과연이 아닐만큼 지적인 외모와 차분하고도 톤이 명확한 목소리가 어울어져 캐릭터와 동화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조지크루니가 연기하는 라이언 빙.. 2010. 3. 15.
헤이트발렌타인데이(2010), 사랑하는데 룰이 필요해? 마음가는대로 해~ CF의 한 장면이 생각이 납니다. 한 여자가 남자를 앞에두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내용이었죠. 이 남자가 과연 괜찮은 남자일까? 그다지 잘생긴 남자는 아니고, 그렇다고 당장 잘 버는 축에 드는 부유한 집 아들도 아닌데 그냥 좋긴 하다. 그런데 사랑해도 괞찮을까? 그런 모습들이 보여지다가 어머니의 말이 들려옵니다. 네 생각대로 해~ 라는 영화는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네 생각대로 해~ 라는 말이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아니면 사랑한다는 데에는 기준이 없는거야,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면되는 거지 라는 상투적이면서도 가장 단순한 말이 떠오릅니다. 남녀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정의를 내린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죠. 영화 의 두 남녀, 특히 여자 주인공인 제네비브(니아발다로스)는 개방적이지만 .. 201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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