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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꽃보다할배, 할배들 식사걱정 이서진...무장해제 시키는 최지우! tvN의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이 지난 여행보다 재미없다는 평가도 있기는 하고, 초심을 잃었다는 의견도 있기는 하다. 새로운 짐꾼 최지우의 합류로 소위 말해 H4인 이순재와 신구, 박근형, 백일섭 네명의 할배들의 여행분위기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바꿨다. 특히 짐꾼 이서진과의 핑크빛 러브라인은 기존과는 확인해 달라진 모습 중 하나라 할만하다. 두바이에서 시작된 초보짐꾼 최지우와 베테랑 짐꾼 이서진과의 관계는 초반부터 핑크빛이나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아이스크림 하나로 졸지에 과소비녀가 되어버린 최지우와 서쿠르지로 변신한 이서진의 관계는 앞으로 두 사람의 티격태격 남녀 로맨스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그리스로 향하면서 할배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속에서 몽글몽글 피어나는 서진과 지우의 .. 2015. 4. 19.
앵그리맘 10회, 참교사 박노아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 MBC의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0회는 완전한 터닝포인트를 지난 시점이라 할만해 보인다. 딸 아란(김유정)의 폭행사실에 분노한 조강자(김희선)가 학교로 잠입해 학생신분이 돼 범인이 누구인지를 찾아나섰지만 10회에서는 더이상의 비밀이 사라져버린 모습이다. 물론 거대한 악의 세력인 학교 이사장인 도정우(김태훈)와 그 뒤에 숨어있던 교육부장관이자 차기대권주자인 강수찬(박근형)의 실체를 알게 됐고, 명성재단 회장인 홍상복(박영규)과의 유착관계까지 알게 된 조강자였지만 반대로 악의 3인방은 여전히 조강자와 조방울의 관계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 단지 실제적인 악의 3인방 하수인 격인 안동칠(김희원)과 고복동(지수)가 조방울의 정체에 대해서 알게 됐고, 교사인 박노아(지현우)도 조방울이 다름아닌 학교짱으로 과거 .. 2015. 4. 17.
앵그리맘 9회, 조강자 반격기회 잡았다...아란의 출생비밀 베일 벗나?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9회는 그동안 울렁증까지 만들어놓았던 답답증이 하나둘씩 풀리는 터닝포인트가 된 회가 아니었나 싶었다. 특히 조강자(김희선)의 딸 아란(김유정)은 누구의 딸인가 라는 점은 초반부터 이어져왔던 가장 큰 의혹 중 하나였다. 고등학생 시절 날라리 일진 출신이었던 조강자는 아이 엄마가 되고나서 마음을 바꿔먹고 결혼까지 했었다. 평범한 여느 엄마처럼 자식일이라면 분노하고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어하는 엄마였는데, 그런 조강자에게 뜻하지 않게 인생 전환점을 맞게 된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아란이 학교에서 폭행을 당한 사건이었다. 자신이 과거 학교에서 소위 잘나가던(?) 학교짱이었다는 사실도 숨긴채 오진상(임형준)과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았었다. 어린 나이에 딸을 가지 조강자였기에 시집살이를 .. 2015. 4. 16.
tvN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먹방 돋보이는 '사랑과 우정사이' 먹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지 오래다. 식자재에 대한 국민적 신뢰불감증이 한때 최고치를 올렸었고, 고기의 중량미달에 대한 원성이 높았었고, 지금도 여전히 음식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 tvN의 '식샤를 합시다'는 이런 대중적인 관심사를 아우른 케이블 드라마인데, 특히 음식점에서 먹게되는 음식에 대한 올바른 식사법에 대해서도 혹은 맛있게 먹는 것에 대한 '팁'을 주는 드라마로 인기를 모았었다. 시즌1이 끝나고 시즌2는 새롭게 세종시로 배경이 옮겨졌다. 극중 유명 맛블로거인 식샤님이자 보험왕인 윤두준의 이웃들이 새롭게 재구성된 점이 달라졌는데, 개인적으로는 시즌1보다 더 정감이 가는 캐릭터들이 많아 보이기도 하다. 특히 구대영(윤두준)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등장하는 10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서.. 201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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