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5/01/141 오만과편견 최종회, 박만근의 실체는 권력 그 자체...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편견'이 21회로 종영을 맞았다. 열린결말이라고 하기에는 사건이 완전히 해결되면서 종영했지만 석연찮은 엔딩임에는 분명했다. 그 누구도 실체를 알지 못했던 박만근의 정체는 다름아닌 성실하게 검사직을 수행하던 최광국(정찬)이었다. 문희만(최민수)는 나쁜놈 중에 가장 나쁜놈은 눈에 안띄고 성실한 놈이라고 말한 것처럼 실상에서는 사람들의 눈에 포장돼 있는 사람이 가장 무섭기 마련이다. 최강국은 구동치(최진혁)에게 최고의 선배나 다름없었던 캐릭터였다. 한별이 사건을 재조사하기 위해서 한아름을 취조하는 과정을 단지 '아무말 하지 않더라~'라고 설명해 주었지만, 실상은 한아름과 전혀 얼굴을 마주하지 않았고, 사건종결을 지은 용이주도함을 보였다. 구동치에 대한 믿음을 그대로 이용한 것이나 다름.. 2015. 1.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