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뒤늦게 서울역에 도착해서 운구행렬을 보면서 뭉클해지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겠습니다.
지켜줄 수 있는 힘도 없으면서 대통령으로 뽑았던 것이 죄송스럽고, 그렇다고 회사에 사표던지고 영결식 모습 마지막으로 지켜보지 못해서 죄송스럽고.... 마지막 가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노란풍선과 노란 모자로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롭지 않게 시민들이 함께 한 모습이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외롭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람이 사는 곳에서 웃으면서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응형
'생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만원권 발행, 왜 기대감보다 걱정이 앞설까 (1) | 2009.06.23 |
---|---|
둘로 나뉘어진 한반도, 이념일까 권력일까 (0) | 2009.06.11 |
선유도, 녹색정원의 불청객 (0) | 2009.05.26 |
노무현 전 대통령, 가는길 웃음짓게 걸판지게 놀고싶다 (0) | 2009.05.25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전세계에 공표된 대한국민의 치욕 (1) | 2009.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