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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현장이 아닐 수 없다.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할겸 주말을 맞아서 야외로 빠져나갔는데, 순간적으로 아슬아슬한 경험을 하게 됐다.
서울시내에서 자동차를 진행하는 중이라서 곳곳에서 운행이 막히는 경우도 일어났다. 차가 밀리고 막히는 것이야 나 외에 다른 사람들도 운전을 하고 차들의 차도에 있기 때문이니 조금 짜증이 나더라도 이해는 간다.
그런데 그 막히는 중에 차도에서 빠르게 진행하는 오토바이들의 간혹 눈에 띄이기도 했다.
오토바이들이야 어찌보면 차도로 다니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다. 오토바이들의 인도로 다닌다면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위험해지니 당연히 차도를 따라 진행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오토바이들은 사실상 도로위의 무법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차가 막혀도 오토바이들은 이리저리 차도를 변경하면서 서서히 진행하는 차들 앞으로 느닺없이 진입하기도 한다. 아찔하다는 건 이러한 돌발적인 진행때문이기도 하다.
승용차 운전자인 나는 사실상 오토바이들이 옆에 있으면 피하는 경향이 많다. 언제 앞으로 치고 들어올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60km로 달리면 연기나는 오토바이?
작년인가 참 묘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 적이 있었다.
여의도에서 시흥대로 방향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여의교에서부터 뒤따라오는 스쿠터 형태의 오토바이가 차도를 따라 다른 차들과 같이 달리고 있었다. 우연찮게 오토바이는 내가 진입하는 차 앞으로 오게 됐고, 순간적으로 속도를 줄였었다. 시내주행의 경우 대부분은 60km가 대다수이고 여의도에서 구로로 가는 길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대방역 지하차도를 진입하는 순간이었는데, 그 때 승용차의 속도는 50~60km내외였다. 당연히 앞에서 달리는 스쿠터역시 그 정도의 속도로 진행하는 상황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스쿠터의 배기통에서 나오는 연기가 많아지는 듯했다.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이미 지하차도로 진입하던 중이었기에 스쿠터도 멈추지 않았었다.
그런데 중간쯤에 있을때에는 마치 연막탄을 터뜨린 듯한 연기가 배기통뿐 아니라 모터부분에서도 나오는 듯 했다. 순식간에 지하차도안은 뿌엿게 변했었고, 왠지 위험스런 모습이기도 했었다.
지하차도를 빠져나왔을때 스쿠터는 재빨리 갓길로 위치를 바꾸고 멈추는 모습을 뒤로 하고 엔진과열로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직감했다.
지하차도가 짧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다.
그 때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면 시내주행 60km에서 다니는 오토바이가 재속도 진행에서 과열을 일으켜서 고장을 일으킨다는 건 왠지 위험스런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전부였다.
도로에서의 정체에 대해서 실험카메라로 조사된 것을 본 때가 있었는데, 하나의 자동차가 브레이크를 밟아서 급정거를 하게 되어 지체를 만들었다면 그 영향이 1km까지였든가 꽤 먼 거리까지 영향이 간다는 것을 시청한 적이 있다. 어찌보면 오토바이의 돌발스런 끼어들기 식은 도로정체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번호판이 없는 스쿠터는 도로로 진행하는 것이 맞는가
사실 요즘에는 스쿠터라 불리는 오토바이의 종류나 디자인이 상당히 많아졌다. 어떤 스쿠터의 경우에는 마치 장난감같은 제품도 있고, 요즘 인기있는 스쿠터 중의 하나는 바퀴가 아주 작게 나오는 스쿠터가 아닐까 싶다.
바퀴가 작은 스쿠터의 경우 최고 속도가 얼마만큼 나오는지는 시승해보지 못해 알 수 없지만 짐작하기에 그다지 높은 속도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다. 어찌보면 가까운 곳에서의 출퇴근이나 학교 등하교시에 학생들이 이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과연 이 스쿠터들이 차도로 운행하는 되는 합당한 일일지 의문이 간다. 시내도로의 경우에는 사실상 평균 60km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차량들의 진행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국내의 자동차가 많은 도로여건상에서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특히 이들 스쿠터의 경우에는 번호판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가 도로상에서 다닌다는 것이 어떤 부분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기도 한다. 그만큼 도로 주행에 있어서의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가 아닐까.
불량품이 아니라면, 혹은 불법이 아니라면 제품을 만들어내고 소비자들에게 제품들을 파는 행위에 대해서는 비난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사용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준이 제시되어야 하지 않을까. 차도에서는 순간적인 변화로 한 사람의 생명이 바뀌어버릴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생명까지도 연관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할겸 주말을 맞아서 야외로 빠져나갔는데, 순간적으로 아슬아슬한 경험을 하게 됐다.
서울시내에서 자동차를 진행하는 중이라서 곳곳에서 운행이 막히는 경우도 일어났다. 차가 밀리고 막히는 것이야 나 외에 다른 사람들도 운전을 하고 차들의 차도에 있기 때문이니 조금 짜증이 나더라도 이해는 간다.
그런데 그 막히는 중에 차도에서 빠르게 진행하는 오토바이들의 간혹 눈에 띄이기도 했다.
오토바이들이야 어찌보면 차도로 다니는 것이야 당연한 것이다. 오토바이들의 인도로 다닌다면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위험해지니 당연히 차도를 따라 진행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오토바이들은 사실상 도로위의 무법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차가 막혀도 오토바이들은 이리저리 차도를 변경하면서 서서히 진행하는 차들 앞으로 느닺없이 진입하기도 한다. 아찔하다는 건 이러한 돌발적인 진행때문이기도 하다.
승용차 운전자인 나는 사실상 오토바이들이 옆에 있으면 피하는 경향이 많다. 언제 앞으로 치고 들어올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60km로 달리면 연기나는 오토바이?
작년인가 참 묘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 적이 있었다.
여의도에서 시흥대로 방향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여의교에서부터 뒤따라오는 스쿠터 형태의 오토바이가 차도를 따라 다른 차들과 같이 달리고 있었다. 우연찮게 오토바이는 내가 진입하는 차 앞으로 오게 됐고, 순간적으로 속도를 줄였었다. 시내주행의 경우 대부분은 60km가 대다수이고 여의도에서 구로로 가는 길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대방역 지하차도를 진입하는 순간이었는데, 그 때 승용차의 속도는 50~60km내외였다. 당연히 앞에서 달리는 스쿠터역시 그 정도의 속도로 진행하는 상황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스쿠터의 배기통에서 나오는 연기가 많아지는 듯했다.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이미 지하차도로 진입하던 중이었기에 스쿠터도 멈추지 않았었다.
그런데 중간쯤에 있을때에는 마치 연막탄을 터뜨린 듯한 연기가 배기통뿐 아니라 모터부분에서도 나오는 듯 했다. 순식간에 지하차도안은 뿌엿게 변했었고, 왠지 위험스런 모습이기도 했었다.
지하차도를 빠져나왔을때 스쿠터는 재빨리 갓길로 위치를 바꾸고 멈추는 모습을 뒤로 하고 엔진과열로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직감했다.
지하차도가 짧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다.
그 때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면 시내주행 60km에서 다니는 오토바이가 재속도 진행에서 과열을 일으켜서 고장을 일으킨다는 건 왠지 위험스런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전부였다.
도로에서의 정체에 대해서 실험카메라로 조사된 것을 본 때가 있었는데, 하나의 자동차가 브레이크를 밟아서 급정거를 하게 되어 지체를 만들었다면 그 영향이 1km까지였든가 꽤 먼 거리까지 영향이 간다는 것을 시청한 적이 있다. 어찌보면 오토바이의 돌발스런 끼어들기 식은 도로정체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번호판이 없는 스쿠터는 도로로 진행하는 것이 맞는가
사실 요즘에는 스쿠터라 불리는 오토바이의 종류나 디자인이 상당히 많아졌다. 어떤 스쿠터의 경우에는 마치 장난감같은 제품도 있고, 요즘 인기있는 스쿠터 중의 하나는 바퀴가 아주 작게 나오는 스쿠터가 아닐까 싶다.
바퀴가 작은 스쿠터의 경우 최고 속도가 얼마만큼 나오는지는 시승해보지 못해 알 수 없지만 짐작하기에 그다지 높은 속도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다. 어찌보면 가까운 곳에서의 출퇴근이나 학교 등하교시에 학생들이 이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과연 이 스쿠터들이 차도로 운행하는 되는 합당한 일일지 의문이 간다. 시내도로의 경우에는 사실상 평균 60km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차량들의 진행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국내의 자동차가 많은 도로여건상에서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특히 이들 스쿠터의 경우에는 번호판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가 도로상에서 다닌다는 것이 어떤 부분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기도 한다. 그만큼 도로 주행에 있어서의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가 아닐까.
불량품이 아니라면, 혹은 불법이 아니라면 제품을 만들어내고 소비자들에게 제품들을 파는 행위에 대해서는 비난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사용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준이 제시되어야 하지 않을까. 차도에서는 순간적인 변화로 한 사람의 생명이 바뀌어버릴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생명까지도 연관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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