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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10

[고창 맛집] 참숯 장어학교, 참숯에 장어가 노른노릇 / 육수가 끝내줘요~ '바지락칼국수 특별한 학교를 소개해 볼까 한다. 서울의 이름난 8학군이 아니라 맛으로 이름있는 학교다. 선운산(사)와 복분자 그리고 장어로 대표할 수 있는 고장인 전북 고창에는 특별한 학교가 있는데, '장어학교'라는 음식점이다. 지난 주말엔 단풍구경을 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는데, 스케줄이 맞아서 고창을 찾았다. 고창의 선운사에서 보는 단풍은 경관이 화려하다. 특히 선운천 주위로 나무들이 저마다 다른 색깔을 내는 모습에 쉴새없이 휴대폰과 들고있던 DSRL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대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카메라의 앵글속에 잡힌 자연의 색감은 너무도 차이가 많아 아쉬움이 들기도 하다. 자연의 변화에 인간의 기술이란 참으로 작게만 느껴진다고 할까? 욕심일 뿐이다. 오후의 허기를 달래기.. 2018. 11. 9.
tv 아는와이프, 인생에서의 만약은? 누구에게나 인생에서의 전환점이라는 것이 있다는 얘기들을 한다. 하지만 그 전환의 시기는 언제 어느때 당사자에게 다가올지 모른다. 어쩌면 아주 찰라의 순간에 바로 옆에 머뭇거리다가 훵하니 사라져버려 자신이 인지하지도 못하는 전환의 시기가 있었을수도 있겠다. 시간이 흐른 후에야 '아~ 그때 다르게 살았더라면' 혹은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하는 후회가 들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수목극인 tvN '아는 와이프'가 최종회를 맞았다.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의 결혼생활을 타임슬립과 맞물려 로맨스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됐던 '아는 와이프'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마지막회에 이르러서야 드라마의 전개상에서 너무도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 있었다면, 애초에 차주혁과 서우진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났던 아이들의 부.. 2018. 9. 21.
해외여행 가기 전 점검사항 여름 휴가를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족들이 이제는 흔히 볼 수 있는 관광일 것이라 여겨진다. 더군다나 2016년 올해 우리나라는 다른 해와 달리 유난히 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도 하다. 8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며 막바지 여름 휴가를 떠날 사람이라면 국내의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는 이도 있겠지만 오랜만에 연인이나 친구 혹은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떠날 사람들도 적지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간단히 여행을 떠나기 전에 살펴봐야 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자신이 어디로 얼마만큼의 체류기간을 갖게될지 염두해 두고 짐을 싸는 것이 좋다. 막연히 해외로 떠난다는 설레임에 온갖 옷가지들과 살림도구들까지 총동원해서 짐을 꾸리게 된다면 사실상 그저 짐만 될 뿐이다. 하루에 갈아입을 속옷들과 옷가지들을 챙.. 2016. 8. 25.
[충남 논산]젓갈과 기독교 순례지...최초라는 이름의 수식어 '강경근대문화유산' 충남 논산 강경은 여러모로 찾아볼 만한 국내 여행지다. 근대화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돼 있기도 한데, 젓갈로 유명한 강경시내를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픔 역사때문에 울컥해지기도 한다. 한국의 근대화는 그리 화려하고 기분이 나아지는 신문물의 유입보다는 오히려 침략과 침탈의 역사기 때문이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모습을 비췄던 일본의 '군함도'라는 곳을 기억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한데, 일본은 그곳을 근대화의 집합체니 뭐니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설명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와 함께 하하가 찾은 곳은 하시마섬의 버려져 있는 한국인 징용인들이 무덤을 찾았었다. 온갖 수탈의 대상이었던 하시마섬이 어떻게 일본의 근대화의 상징으로 둔갑돼 세계인들에게 소개되고 있었는지 한숨이 절.. 201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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