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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온 헐리우드 블록버스트의 대표적인 배우  윌스미스. 그가 까칠한 슈퍼히어로로 돌아왔다. 슈퍼맨같은 강철의 사나이로 하늘을 날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음주는 기본이고, 듣기싫은 소리를 참지 못하는 말그대로 까칠맨이다. 능력은 슈퍼히어로지마 그 때문인지 술마시고 비행하다 도로 표지판 박살내는 건 기본이고, 도로위로 안착하지만 동시에 아스팔드 들어내는 일은 비일비재다.

핸콕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웅히어로의 공식을 무참하게 깨고 등장한 새로운 유형의 슈퍼히어로인것만은 사실이다. 사고뭉치로 일관된 슈퍼히어로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이미지 메이킹?
신이 내린 기회가 찾아온 것인지 핸콕은 철도 건널목에 갇혀 달려오는 기차와 충돌할뻔한 PR전문가인  레이 엠브레이(제이슨 베이트먼)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그는 핸콕의 추락하는 이미지를 회복시켜 주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핸콕은 레이의 아내 메리(샤를리즈 테론)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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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 또 반전

영화를 보기전에는 어떤 것도 속단하기 어렵다. 핸콕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가 왜 사람들이 기피대상 1호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얘기하기에는 어렵다는 얘기다. 핸콕의 평가에 대해서 엇갈리는 견해는 어쩌면 영화 <핸콕>이 보여주고 있는 묘한 전개때문일 듯 하다.
예고편에서만 비쳐지는 것으로는 짐짓 이 영화가 까칠한 슈퍼히어로가 점차 온전하게 성장하는 혹은 변해가는 헐리우드 공식의 영웅히어로의 영웅창출일 것이라는 속단을 하게 된다. 개인적으도 아무리 까칠하다 하지만 슈퍼히어로는 역시나 슈퍼히어로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으니 말이다. 여기에 이 영화의 반전이 숨어있다.
관객은 도대체 왜 핸콕이 까칠하게 변했을까? 혹은 변해가는 슈퍼히어로의 모습을 상상할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PR전문가를 통해 소위 기존의 이미지를 바꾸어나가는 슈퍼히어로를 등장시킨다.
그렇지만 그것이 이 영화의 숨어있는 반전이기라도 할까? 전혀 그렇지는 않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반전을 불러 일으키는 사람은 다름아닌 메리(샤를리즈테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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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묘한 영화이기도 한 이 영화의 평가가 엇갈리는 이유가 어쩌면 메리의 변신에 있을 법하다.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핸콕과의 관계는 무엇이었을까. 예고편에서는 보여지지 않은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 영화를 보는 관객은 다소 황당함을 느끼게 되고 한편으로는 박장대수를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재미가 없고 있고를 떠나서 영화 <핸콕>은 슈퍼히어로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너무도 인간적인 슈퍼히어로다. 핸콕과 이미지를 비교할 수 있는 슈퍼히어로가 슈퍼맨이라고 볼때, 슈퍼맨은 매너맨이다. 그에 비해 핸콕은 매너와는 쌈싸먹은 지 오래다.
핸콕의 변신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면 어쩌면 실망을 감추지 못하게 될 법하다. 특히 그의 정체가 드러나게 된다면 관객들은 갑작스레 멍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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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에게 최대의 적수가 없다

핸콕의 최대 볼거리는 무엇일까.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수효과가 아닐까. 하늘을 날고 한손으로 자동차를 공 던지듯 던져대는 영화 <핸콕>은 지루하게 여겨질 법하다. 왜일까.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 X맨이나 배트맨 등과 같은 슈퍼히어로에는 공통적으로 슈퍼히어로에 버금가는 최대의 적수가 등장한다. 최대 적수와 펼치는 대결이 영화를 보는 관객이 가질 수 있는 재미로 이어진다. 그렇지만 이 영화 핸콕에는 최대의 적수는 등장하지 않는다. 적수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사실상의 볼거리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재미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핸콕의 자아찾기로 이어지는 좌충우돌 성장기는 사실상 영화 <핸콕>이 관객에게 주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렇지만 반전이나 재미를 과연 관객은 어느정도의 평가를 내릴지 궁금하기만 하다. 최악 혹은 최고라는 극면한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영화가 <핸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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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데스비기닝
여름마다 찾아오는 극장가의 반가운 소식들. 다름아닌 대작 혹은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의 개봉소식이다. 특히 헐리우드 영화들 중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개봉되는 영화들 중 기대할만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많다. 헐리우드 뿐 아니라 국내 영화들도 여름 성수기를 기해 기대작들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올해에는 영화팬들이라면 기대해볼만한 영화들이 국내외적으로 다양하게 포진하고 있어 골라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싶다.

외국영화, 기대되는 4대천왕

6월 마지막 주 안젤리나 졸리의 신작 영화인 <원티브>를 시작으로 여름 성수기를 노린 블록버스트 영화들의 실체가 공개되기 시작했다. 이미 국내 영화로는 <공공의적1-1 강철중>이 먼저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여름 성수기를 향한 외국영화와 충무로 영화의 한판 대결의 전초전을 치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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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레이더의 여전사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안젤리나졸리의 출연만으로도 부족하다면 동반 출연하고 있는 모건프리먼과  제임스 맥어보이의 합류로 스타성이 짙게 배어있다고 느낄만한 <원티드>는 총알이 휘어지도록 발사해 숨어있는 적을 명중시킨다는 다소 엉뚱한 발상으로 시종일관 눈을 현혹시킬 화려한 총격씬과 안젤리나졸리의 섹시미 넘치는 움직임이 볼거리. 그렇지만 원티드는 사실상 7월 성수기에 앞서 입맛을 돋우기 위한 전초전인 듯한 모양새다.

7월에 개봉되는 외국계 대작들 중 이목을 끄는 작품들 중 흥행성이 예고되는 작품을 모아보자면 4개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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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콕(2008년)
헐리우드의 흥행보증수표이자 블록버스트 영화의 터줏대감이라 할만한 <윌스미스>가 이번에는 다소 까칠한 수퍼히어로로 찾아와 시민들의 기피대상 1호로 낙인찍혔다. 왜?
7월 2일 개봉
플래닛테러(2008년)
흡혈귀 영화인 <황혼에서 새벽까지>로 다소 엉뚱스런 영화를 만들어내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이번에는 예쁜 여자의 다리를 잘라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돌아왔다. 이번엔 바이러스가 적수라는데....
7월 3일 개봉
적벽대전(2008년)
감족에서 배우까지 이보다 화려할 수 없다. 홍콩 르와르의 지존 오우삼의 재림일까. 아니면 금성무, 양조위에 의한 배우들의 역사 재조명이 될까. 삼국지의 가장 화려한 전쟁대목이라 할만한 적벽대전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7월10일 개봉
미이라3: 황제의무덤(2008년)
그렇게 미이라에게 쫓기는 것을 싫어던 브랜든 프레이저가 다시 돌아왔다. 전편들과는 달리 미이라3는 동양적 분위기가 물씬....쿵푸의 고수 이연걸이 떴다
7월31일
 
외국 블록버스트의 대항마 '토종 블록버스트 영화'

자본의 논리에 지배당하는 여름 성수기는 어찌보면 헐리우드 대작들의 잔치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화려하다 할만하다. 그러나 2008년 여름 국내 토종 영화들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이미 원티드와 맞짱뜨고 있는 <공공의적1-1 강철중>은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액션으로 관객몰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영화의 반짝 흥행? 전형 그렇게 보이는 않는다. 7월을 기다리는 기대작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영화의 거대 자본력에 맞서는 한국영화  기대작 삼총사가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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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2008년 가칭 놈놈놈)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놈놈놈>은 감독의 이름 석자보다는 등장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압도할만한 포스를 지니고 있다.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이들 3명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덩어리인 영화다. 단번에 보기에도 정우성이 좋은 놈이란걸 예감할 수 있을 법한데, 왜냐 얼굴에 흉터달고 나오는 배역치고 좋은 놈은 없으니까...
7월 17일 개봉
님은 먼곳에(2008년)
<왕의남자> 이준익 감독의 신작 <님은먼곳에>는 7월개봉하는 영화들의 주류에서 본다면 다소 색다른 주류다.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전쟁영화라는 것. 님을 찾아서 수애씨가 베트남으로 갔다는데....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색다른 느낌의 배우 수애를 만날 수 있을까?
7월 24일 개봉
눈에는눈 이에는이(2008년 가칭 눈눈이이)
충무로의 소위 흥행불패의 배우가 있다면 이들을 빼놓을 수 없을 듯하다. 한석규 그 이름 석자만으로 한때는 흥행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만큼 화려했던 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계속된 참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영화가 <눈눈이이>가 아닐까. 여기에 차승원이라는 몸짱배우... 둘의 대결은 사실상 몸으로만 본다면.... 그러나 관람하기 전에 속단은 금물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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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온 한석규의 백발성성 모습과 짜릿한 승부근성을 느끼게 하는 포스터가 압권인 <눈눈이이>. 포스터만 보면 자꾸만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다. 그런데 7월 마지막 날에 개봉한다니 아직도 넘 많이 남았다.
7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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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데스비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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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환타지 SF의 첫 신호탄이라 할만한 '나는 전설이다' 시사회를 보고 돌아왔다.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말하기보다는 영화에 숨겨져있는 여러가지 면을 한꺼번에 들쳐보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에 개봉되었던 영화들에 대해서 비교해 보기로 한다.
아마도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가를 찾는 관람이라면 어느정도 예고편을 보고 찾아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때문에 영화에서 보여지는 미스테리한 면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또한 월스미스라는 배우의 액션에 또 한번의 기대를 걸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좀비영화에서 레지던트이블에 이르기까지 종합셋트
예고편에서 언급되었던 것처럼 나는 기억한다는 일종의 변종인간과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간에 벌이는 결투(?)쯤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인 로버트네빌(윌스미스)는 뉴욕에 남아있는 유일한 인류의 생존자로 인간들은 이미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변종인간으로 변해버린 상태다. 흔히 좀비영화로 알려져 있는 새벽의 저주나 레지던트이블 은 신종 바이러스에의해 인간이 폭력적으로 변해버리는, 끊임없이 식욕에 지배당하는 존재로 전락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나는 전설이다 역시 이들 영화들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인간은 극도로 폭력적으로 변해버린 상태라는 얘기다.(여기까지는 예고편에서 알려진 것이기에 언급해도 될 듯 싶네요)
보다 더 나아간 내용은 기존 좀비영화에서 보여지는 변종인간들은 단지 식욕에 지배당해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없어졌다고 할 수 있지만, 그보다 한층 더 진화되어 있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빛에 약하다는 설정은 대략적으로 그 특징을 따라가고 있다.
또한 몇년전에 개보되었던 '타임머신'이란 영화를 기억할 관객이 있는지 모르겠다. 어찌보면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서 보여지는 변종 인간들의 보습은 타임머신에서 흉칙하게 변해버린 인류의 또다른 인종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영화한편으로 좀비영화에서부터 바이러스 영화, 그리고 새로운 변종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임머신의 영화를 한꺼번에 만나게 되는 기분이 든다.

세상에 혼자라는 외로움을 연기하는 윌스미스
영화 자체는 말 그대로 윌스미스라는 배우를 위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로버트네빌(윌스미스)은 오직 자신의 친구같은 존재인 개와 함께 생활한다. 낮에는 아무도 없는 뉴욕의 도로위를 달리며 사슴을 사냥하고 저녘이면 어김없이 집안의 창문과 출입문들을 걸어잠근다. 그리고 아침이면 눈을 뜨고.....
로버트 네빌은 세상에 혼자라는 것을 직시하며 말못하는 사물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다. 그런 대사 자체가 어쩌면 '나는 전설이다'에서 로버트 네빌을 연기한 윌스미스를 돋보이게 만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과거 인디펜던트데이나, 맨인블랙에서 보여주던 액션배우로써의 모습에서 그가 이제는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세월의 무상함을 함께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과연 혼자일까?
나중에 보게 될 관객을 위해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말이 아닐까 싶다.
뉴욕 거리를 스포츠카를 타면 질주하고 항공모함위에서 골프공을 날리는 로버트 네빌. 그에게 과연 이 세상은 혼자만이 살아남은 세상일까.
이미 그의 곁에는 항시 함께 있어주는 세퍼트 한마리가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영화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나는 전설이다'라는 말을 뜻을 알게 된다면, 아마도 그 의미가 무엇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 싶다.

평가는 어느정도일까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이면 이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그리 큰 점수는 주고 싶지는 않다. 별 다섯개 만점이라면 3개반을 부여하고 싶은 영화다.
어쩌면 '나는 전설이다'라는 소재의 영화가 너무도 많이 개봉되었기에 점수를 높게 주지 못한 이유가 될 수 있겠다. 그렇지만 윌스미스의 연기력과 영화의 비주얼 장면과 각각의 등장하는 요소자체에 대해서는 점수를 높게 주고 싶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평가를 내린다면 높은 점수가 아닐 수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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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데스비기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