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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벗꽃 제대로 즐기기, 최고로 만끽할 수 있는 곳 베스트 5

by 뷰티살롱 2009.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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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말 그대로 벗꽃이 제철을 맞을 듯 보여집니다. 9일 낮 날씨가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속이라서인

지 둘째주 들어 꽃망울 반 만개한 꽃송이 반이었던 벗꽃들이 일제히 개화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이 되면 아마도 벗꽃 구경을 나온 사람들로 붐빌듯 보입니다.

서울 인근에서 만개한 벗꽃의 향연을 어디에서 가장 최고로 만날 수 있을지 나름대로 가장 화려해 보이는
 
곳을  적어보았습니다.

1. 여의도 일대

뭐니뭐니해도 벗꽃 축제의 중심에 있는 곳이 다름아닌 여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해마다 최고의 관람객을

불러들이기도 한 여의도 벗꽃축제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어쩌면 11일 주말을 맞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여의도 갓길을 따라 걸어가면 산책코스로도 단연 각광받을 만 할 수

있지만 자동차는 왠만하면 두고 나오시는 게 좋을 거예요. 축제기간에 교통통제가 있을 것이고 주차공간을

찾으려면 오히려 짜증이 나기도 할 법도 하니까요.

전철 여의도역에서 내려 걸을 수도 있고, 여의나루에서 내리게 되면 단번에 강변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어 최고의 관람이 될 듯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이산인해.... 사람이 많은 것이 어찌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

을 듯 보여지네요.


2. 남산길

사람들이 많은 것을 피하려 하신다면 남산은 어떨까요. 비교적 남산은 그런데로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번

잡스러움을 덜 느끼게 될 법도 합니다. 자동차를 가져오는 분들이라면 가장 저렴하게 주차시킬 수 있는 방법

이 있습니다. 무료로도 가능하지요^^
 
어차피 나들이를 나왔다고 하신다면 남산길을 위치한 저렴한 식당들을 찾아서 식사를 하셔요. 그리고 차를

주차시켜 놓는다면 두어시간은 충분히 무료로 주차시켜 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남산길 주변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지요.

식물원과 남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등을 즐기는 방법도 나들이를 한껏 배가시켜 즐기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전철로 가실 때는 회현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남산으로 올라갈 수 있으니 대중교통이

오히려 더 편할 수 있습니다.

3. 국립묘지 일대

강북의 남산, 그리고 중간에 있는 여의도.... 강남에는 없을까요?

강남으로 친다면 단연 흑석동 국립묘지 일대를 빼놓을 수 없을 듯 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교통이 다소
 
불편(?)스럽다고 여길 수도 있는데, 전철로 동작역에 내리시면 편한 나들이른 하실 수 있을 법하네요.

자동차로 오신다면 오히려 짜증스럽게 될 소지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립묘지
 
인근에는 자동차를 주차시켜 놓을만한 마땅한 곳이 많지 않으니까요. 또한 자동차 길이 인접하고 있어서
 
산책보다는 잠깐 꽃구경하러 나가기에 적당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 국립묘지 안으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좋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지요~~

4. 일산 호수공원

서울이 아니라도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일산 호수공원일대에도 여유를 즐길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산 호수공원은 호수주변을 거닐 수 있다는 점에서 한적함을 누릴 수 있는 곳이 아닐까요.

아쉬움 점이 있다면, 고양시 꽃박람회가 벗꽃축제가 끝나는 기간부터라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

전철역에서도 가깝고 주변에는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도 있으니 자전거를 타면서 호수 주변을 달리는 것도

주말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듯 합니다.

5. 서울대공원 산책로

벗꽃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장소는 과천 서울대공원입니다. 번잡하고 복잡스런 서울시내를 벗어나고 싶다

면 과천으로 핸들을 돌리는 것이 어때요.

다행히 과천 서울대공원은 동물원과 미술관 등이 있어 평일에도 관람객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주차시설도 넓어서 주차하는 짜증스러움은 없을 듯 합니다. 대공원 초입에서 매표소 정문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양쪽으로 벗꽃이 만개해 있을 듯 합니다. 산책하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호수도 감상할 수 있고,
 
다리가 아프다면 운행하는 코리리차에 올라타고 다시 나오면 되기때문에 편리하기도 하죠.

전철역으로 가실때는 서울대공원역에서 하차하면 바로입니다. 대중교통편도 편리하기 때문에 궂이
 
자동차를 가지고 나들이하지 않아도 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혹시 외곽으로 드라이브 하실 의향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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