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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만드는 레시피

[집밥 백선생]잔치 불고기, 온가족이 모여먹는 간편 샤브샤브 불고기

by 뷰티살롱 2015.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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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백종원 '집밥 백선생' 25회편에서 불고기편이 방송됐다. 간단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불고기 요리라 할 수 있겠지만, 막상 재료 준비해놓고 하다보면 머뭇거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을 거라 여겨진다.

 

한우고기 혹은 소고기로 불고기용을 준비해놓고 부재료들을 선택해서 맛있는 불고기파티를 즐겨보자. 먼저 불고기는 양념에 재우기 전에 핏물을 빼는 것이 기본이다. 핏물을 빼지않으면 불고기가 텁텁하고 지저분하게 된다는 사실!

 

불로기용은 얇게 썰어놓은 고기라서 냉동된  고기라해도 불에 담가두면 금방 풀어지기도 한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용도로 간단하게 한번 헹궈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이 헹구게 되면 육즙이 빠져나가 맛이 없어질 수 있다. 불순울을 제거하고 나면 핏물을 빼기위해서 20여분 물에 담가두는 것으로 고기손질을 끝낸다.

 

일반 불고기보다는 약간 특별한 불고기를 준비해보자. 일반적으로 소고기만으로 조리하는 불고기는 육수가 그리 많지가 않다. 양파와 대파, 버섯 등을 넣고 간단히 간장을 넣고 물을 배합해서 조리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육수를 내기보다는 적은 양의 육수를 내서 먹기도 한다.

 

샤브샤브용 불고기를 만들어보자. '집밥 백선생' 25회에서 선보인 '샤브샤브 불고기'는 일반 식당에서 야채샤브샤브를 사먹는 것과 유사한 형태인 듯 하다.

 

먼저 육수를 준비한다. 육수는 설탕과 맛술, 간장, 물로 비율을 맞춘다. 설탕과 맛술, 간장의 비율은 비교적 같게 하되 간장을 약간 더 넣는다. 1.5대1의 비율로 맞춘다. 샤브샤브용을 고려해서 육수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맛술과 설탕을 1 넣었다면 물은 6을넣는다.

 

간장육수는 고기가 잠길만큼 부어준다. 간이 고기에 골고루 베이도록 시간을 두어도 좋고, 바로 조리해도 된다. 간장을 부은 고기에 약간의 간마늘과 생강을 넣는다. 간마늘은 한숟갈 정도에 생강은 향을 낼수 있도록 조금만 넣는다.

 

요즘에 많이 방송되는 각종 요리프로그램이나 혹은 '집밥 백선생'을 통해서 알게 된 음식 양념의 하나라면 생강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알게 됐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생강이 하나의 조미료같은 역할을 한다 생각해서(마늘이나 양파, 쪽파나 혹은 대파처럼) 한숟갈 정도를 넣기도 했었는데, 일반적으로 생강은 음식의 향을 내는 재료로 사용된다는 점.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후추를 넣고 마무리~

 

이것으로 일단 고기의 재료준비는 끝났다.

 

다음으로 준비할 것이 불고기에 들어가는 부재료다.

 

일반적으로 불고기를 할 때에는 팽이버섯이나 혹은 쑥갓 등을 넣어 청동불판 등에 육수를 조금만 넣고 거기에 한가지를 더한다면 당면사리를 넣고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샤브샤브용의 장점은 모든 야채를 부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간장소스는 말 그대로 불고기용 소스이기에 그냥 맛을 봐도 달달한 맛이다.

 

불고기가 갖은 야채를 만나게 되면 어떨끼?

 

배추와 불고기의 조합은 일품이다.

 

싱싱한 배추를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하고, 새송이 버섯, 팽이버섯, 양파와 느타리 버섯, 표고버섯까지 준비한다.

 

두부를 얼려서 사용해도 좋은데,없으면 안넣어도 될 듯하다.

 

당근과 대파를 썰어서 준비하고 쑥갓도 준비해 놓는다. 쑥갓을 넣으면 향이 일품이다.

 

 

먼저 불로기를 불에 올린다. 육수가 고기에 베어들어 끓어오를 때에 차례로 야채들을 투입시킨다.

 

야채는 완전히 익히기 보다는 살짝 데치는 식으로 끓는 물에 담가서 건져먹는다. 먹을 때에는 불고기와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일품이다.

 

일단 불고기를 준비할 때에 양을 넉넉히 하게 되면 야채를 무한정으로 넣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집에서 직접 조리해서 먹는 집밥의 특징이기도 할 듯하다.

 

간장육수의 비율만 맞추게 되면 집에서도 고급진 야채불고기 샤브샤브 요리를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듯하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

 

고기는 고기일 뿐 밥이 될 수는 없다 여긴다면 밥을 남아있는 육수에 넣어서 볶아보자.

 

 

묵은 배추김치가 있으면 더욱 맛있는 복음밥이 탄생될 듯 하다.

 

김치를 잘게 썰어서 준비한다.

 

 

육수에 김치를 넣고 익혀서 마지막으로 밥을 넣는다. 죽처럼 만들어서 걸죽하게 만들어지면 마지막으로 계란을 넣고 쭉파를 넣어서 마무리한다.

 

불고기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죽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황금 레시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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