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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태풍에 비상정지했다고 위험? 어이없는 괘변 액션영화인 '베테랑'에서는 여러개의 유행어를 만들어놓으며 흥행했던 영화다. 그중 가장 사랑을 받았던 유행어는 유아인의 '어이가 없네'라는 말일 거다. 류승완 감독의 작품인 영화 '베테랑'은 황정민을 비롯해,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톱모델인 장윤주까지 출연한 영화이기도 하다. '어이가 없다'는 말은 무슨 말일까. 이 말은 '어이=어처구니'에서 비롯된 말로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은 흔히 안될 일이 일어나거나 혹은 생각지도 못했던 황당한 실수를 했었을 때도 사용되는 말인데, 엄청나게 기가 막히다는 뜻이다. 얼마전 태풍 9.10호 태풍으로 영향으로 원자력발전소가 비상정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헌데 요즘에 전기와 관련해서 발전유형을 두고 각계의 이해집단들이 서로가 발전유형의 위험성을 극대화시키는 경향이 있.. 2020. 9. 17.
[충남 태안] 안면도, 어촌계 수산시장과 바다로 뻗은 인도교 깊어가는 가을날에 충남 태안의 해변가를 산책해 보면 어떨까. 스산한 가을바람이 제법 매서운 날씨가 연속이다. 11월의 초순인데, 벌써 바람이 차가운 것이 올해 겨울은 무척이나 추울 거라는 예상을 해보기도 하고 살짝 따뜻한 온돌방이 그리워지기도 하다. 난방용품이 제법 팔리는 날씨이기도 하지만 겨울 난방의 탓인지 최근에는 공기청정기가 필수품처럼 된 것이 못내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하다. 가을이 들어서던 지난달에 충남 서해안으로 여행길을 잡았었는데, 충청남도 서해안은 가볼만한 곳이 많은 곳이다. 특히 해안가를 따라 여행길을 잡는다면 꽤나 볼거리들을 마주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내륙의 지방은 대체적으로 지역에 맞는 다양한 박물관이나 혹은 테마 유원지 등이 있어 찾아가 볼만하지만, 충남 태안군은 서해안이 가까워 .. 2018. 11. 16.
[고창 맛집] 참숯 장어학교, 참숯에 장어가 노른노릇 / 육수가 끝내줘요~ '바지락칼국수 특별한 학교를 소개해 볼까 한다. 서울의 이름난 8학군이 아니라 맛으로 이름있는 학교다. 선운산(사)와 복분자 그리고 장어로 대표할 수 있는 고장인 전북 고창에는 특별한 학교가 있는데, '장어학교'라는 음식점이다. 지난 주말엔 단풍구경을 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는데, 스케줄이 맞아서 고창을 찾았다. 고창의 선운사에서 보는 단풍은 경관이 화려하다. 특히 선운천 주위로 나무들이 저마다 다른 색깔을 내는 모습에 쉴새없이 휴대폰과 들고있던 DSRL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대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카메라의 앵글속에 잡힌 자연의 색감은 너무도 차이가 많아 아쉬움이 들기도 하다. 자연의 변화에 인간의 기술이란 참으로 작게만 느껴진다고 할까? 욕심일 뿐이다. 오후의 허기를 달래기.. 2018. 11. 9.
터널(2016), 무책임한 정부와 언론의 광기 '뭣시 중한디!'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의 영화 '터널'을 보게 됐다. 21세기 최첨단 기술을 달리고 있는 한국이라는 나라다. 인터넷을 걸어다니면서 검색하고 유투브 동영상도 어디서든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첨단 과학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안전'이라는 부분에 대해선, 혹은 '책임'이라는 부분에 대해선 어떨까? 적잖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견고함도 지진 등의 천재지변이 일어나게 되면 어딘지 모르게 불안스레 여겨지는 게 현실이기도 해 보인다. 수십명의 인명을 죽게 했던 수많은 사고들을 돌아보면 사실상 그 이면에는 부실공사라는 팩트에 도달하고 얽히고 설켜있는 이권의 추악함을 지켜본 것이 얼마였던가 말이다. 영화 '터널'은 특별함이 존재했었다. 승용차를 타고 개통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도로를 따라 운전하.. 2016.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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