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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여왕, 봉황부부 2차 경쟁은 페어플레이가 되기를~ MBC 월화드라마 에서 사내커플이기도 하고, 한번 회사에서 퇴직을 하고 혹은 퇴직당했던 부부인 황태희(김남주)와 봉준수(정준호) 커플을 보는 시선이 어떨까요. 일종에 회사내부적인 알력싸움에 이용당하고 있는 듯한 이들 부부는 소위 회사 사장 아들 라인과 상무 라인으로 나뉘어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시한부 생명과도 같은 특별기획팀을 이끌고 있는 구용식(박시후) 본부장은 과거 퀸즈그룹의 기획실 팀장직에 있던 황태희를 블라인드 공모전을 통해서 다시 불러 들였습니다. 사장 아들인 구용식이 회사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한송이(하유미) 상무의 전반적인 계략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더욱이 자신이 직접 내쫓은 황태희가 잡은 동아줄이 구용식 본부장이라는 점은 가장 거슬리는 점이라 할 수 있었겠죠. 그 때문에.. 2010. 11. 22.
[에세이] 일에 대해서 만족을 부여하기 어떤 일을 하게 된다면 그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이러한 질문은 좋아서 일을 하고 있나요, 아니면 쉬운 말로 먹기살기 위한 방편으로 일을 하는 것인가요로 대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자신이 하고싶어 하는 일을 찾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일이라는 것이 때론 자신과 맞지 않는 일을 할 때도 많죠. 특히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갖은 이직을 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적성에 맞지 않아서 직장을 옮기기도 하고, 혹은 금전적인 이유로 회사를 옮기기도 할 것입니다. 후자의 입장이라면 자본주의속에서 사람이 금전보다 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물가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고 있자면, 더욱 서글퍼지는 사회현상일 거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어떤 회사에 취직을 했다 .. 2010. 11. 22.
[에세이] 설득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개인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라면 생각지 않아도 상관이 없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무수히 많은 설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직장인들에게는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상대방(클라이언트)과의 대면을 통해 설득을 해야만 합니다. 쉽지 않기 때문에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계약이 이익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도록 여러가지 옵션을 제안하기도 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야 할 겁니다. 또한 설득이라는 부분은 단순히 기업과 기업사이의 이익관계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어린 아이들과 어른의 대화속에서도 설득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남녀의 데이트에서도 설득은 필요합니다. 특히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도 연설자는 말로써 청중을.. 2010. 11. 8.
역전의여왕 봉준수, 쓰레기닮은 내인생 오열에 만감이 교차했다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서 드라마를 보면서 쉽사리 감정이입을 하지 않고 보는 게 평준적일 겁니다. 영화를 보더라도 남자에 비해서 여자 관객이 더 눈물을 많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만큼 감정적인 면이 남성들에 비해서 풍부하기 때문이겠죠. 집에서 드라마를 시청하다보면 간혹 아버지에 비해 어머니의 경우에는 마치 자신이 당하고 있는 듯히 등장 캐릭터를 향해 분노하시기도 하고, 불쌍해 여기기도 하십니다. 그런데 MBC 드라마 을 시청하면서 남자이면서도 상당부분 봉준수(정준호)라는 캐릭터와 동일시되는 부분을 경험하곤 합니다. 완전하게 일치하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회사에서 언제 짤릴지를 걱정하거나 혹은 정리해고되는 수준의 입장은 아니지만, 드라마속 봉준수의 모습은 어쩌면 중년의 남자들이 갖고있는 불안요소들을 대변하고.. 201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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