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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8

주피터 어센딩(2015), 매트릭스의 우주확장...관객들에게 통할까? 피터잭슨 감독의 '호빗-다섯 군데 전투'와 스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2014년 연말을 장식하며 국내 극장가에 개봉한 블록버스터 헐리우드 영화였다면, 2015년으로 들어서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첫번째 영화가 워쇼스키 남매의 '주피터 어센딩'이 아닌가 싶다. 2월 개봉하는 영화들 중 최대 기대작이기도 했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불안한 출발이기만 하다. 시사회를 통해 미리 본 관객들의 평가는 호평보다는 혹평에 가까운 수준이 많기 때문이다. 어느 관객의 말을 빌자면, '이것이 매트릭스를 만들었던 워쇼스키 형제의 작품이 맞나?'라는 식의 평가까지도 나올 지경이니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이 될지는 '글쎄다'가 더 가까워 보인다. 영화 매트릭스(1999년작)는 디지털 영화로는 장르의 혁명을 가져온 작품이라 할.. 2015. 2. 4.
2015년 1월 개봉영화, 국내 꽃미남 배우들의 출격 눈길! 2015년 새해가 밝았다. 극장가에도 눈길가는 국내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는 1월이다. 올해는 을미년 양의 해인데, 그중에서도 청양의 해라 한다. 2014년 연말 개봉한 윤제균 감독, 황정민-김윤진-오달수-정진영 출연작인 국제시장이 이미 5백만명의 관객동원을 넘어서며 인기순위에서 1위에 올라있고, 외화인 피터잭슨의 '호빗:다섯군대전투' 역시 인기를 얻으며 순항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국내영화인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가 3백만을 넘어서 4백만명의 관객동원을 향해 나가고 있는 상태인지라 상당한 이슈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새로운 청양의 해인 2015년 1월에서는 국내 극장가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국내영화 뿐만 아니라 헐리우드 영화들도 헐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 2015. 1. 1.
크리스마스, 어떤 영화를 볼까? 모험에서 환타지 혹은 현대사? 12월 극장가에 때아닌 복병이 등장한 모습이다. 연말에 헐리우드 영화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이미 개봉한 성서 이야기인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이름값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듯한 모습이양 첫째주에 개봉되었지만 백만명을 조금 넘긴 것으로 흥행이 주춤한 모습이다. 예매율로도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는지라 12월 연말까지 채 200만명을 넘기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연말 극장가에 가장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작품은 뭐니뭐니해도 피터잭슨 감독의 '호빗 : 다섯군대 전투'였다 할만했다. 총 6부작으로 '반지의제왕'에서 시작된 피터잭슨 감독의 환타지 서사영화는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뒤로하고 프리퀄로 돌아가 호빗 이야기 3부작으로 새롭게 시작됐다. 하지만 의외로 1.. 2014. 12. 23.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 2015년 7월 개봉 1984년 제임스카메론의 SF영화 '터미네이터'가 개봉되고 벌써 30년이나 지난 2014년 미래전쟁 두번째편인 '제네시스'가 2015년 7월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무려 30년의 시간을 두고 다섯편이 개봉되는 셈이다. 흔히 알고 있는 터미네이터는 사실상 3편에서 막을 내렸다고 할 수 있겠다. 현재 시점의 진행형에서 미래에서 온 안드로이드 로봇이 세상을 바꾸게 되는 존 코너를 죽이게 된다는 내용으로 3편까지는 현재의 진행형으로 이어졌었다. 하지만 4편으로 넘어서면서 현재가 아닌 미래의 세계에서 인간과 로봇의 전쟁이 시작된 '미래전쟁'이 시작된 것이라 할만하다. 로봇에 대항하는 지도자 존 코너를 죽이기 위해 미래에서 현재로 타임슬립을 한 로봇이 주인공을 위협하고 급기야 존코너의 부모와 아내까지 위협하.. 201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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