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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39

보고싶다 박유천, 이 남자의 기다림을 어떻게 외면할 수 있나요... 드라마 '보고싶다'는 언뜻 멜로드라마를 연상하는 제목때문에 처음에는 눈길가는 드라마는 아닐 것이라 여겼었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빠져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쩌면 아동 성폭행이라는 사건을 소재로 담고 있기에 애절함과 분노마저도 드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어릴적 이수연(윤은혜)과 납치되었던 한정우(박유천)은 이수연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아버지 한태준(한진희)으로부터 벗어나 수연엄마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정우가 경찰이 되고자 했던 데에는 잃어버린 이수연을 찾기 위함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이수연을 기다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조이로 이름을 바꾸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수연에게 한정우는 단지 증오의 대상일 뿐이었어요. 함께 납치되었지만 자기만 살겠다고 도망치듯 자신을 버리고 간 한정우였기에 더더욱 .. 2012. 12. 13.
보고싶다 박유천-윤은혜, 구원과 용서의 메시지를 담은 멜로라인...그래서 더 슬프다! mbc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하마터면 울뻔했습니다. 흑흑거리며 소리내면서 눈물까지 쏟아낸 것이 아니었는데, 여태껏 방송되었던 회차를 빠지지 않고 시청했었던지라서 지난 9회에서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이수연(윤은혜)와 이수연을 경찰로 긴급체포한 한정우(박유천)가 서로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씬을 시청하면서 눈물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어요.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흔히 어머니께서 자주 일일드라마에 심취되어 등장인물들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하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간혹 '왜 줌마렐라들은 tv 드라마에 홀딱 빠지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어요. 개인적으로 연예블로그이다보니 드라마를 많이 애청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빠져들어 심취되어 시청하기보다는 한편의 재미로 애청하는 수준일 뿐이.. 2012. 12. 6.
보고싶다 1~2회, 폭력의 시대 감성 멜로 드라마! MBC에서 새롭게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감성멜로드라마의 종결자로 자리하게 될 듯해 보이기만 합니다. 지난달 영화 '늑대소년'을 관람했었는데, 개봉과 함께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박보영과 송중기 두명의 젊은 배우가 보고주는 감성적인 로맨틱은 마치 가을동화를 보는 듯했던 느낌이 들었었지요. MBC의 수목드라마인 '보고싶다'는 한류스타인 박유천의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시작하기전 네티즌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멜로드라마를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었던지라서 기대했었던 작품은 아니었어요. 헌데, 1회와 2회를 시청하고나서는 빨려들어갈 것 같은 전개에 채널을 돌릴 수가 없게 만들더군요. 한류스타인 박유천의 등장이 아닌 아역배우들의 등장.. 201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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