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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12

육룡이나르샤 32회, 연향의 정체는 무극?...올킬 여검객 척사광! SBS의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다. 그렇기에 역사를 모른다 하더라도 이방원(유아인)과 정도전(김명민)이 나중에 어떤 관계로 돌아설 것인가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오늘의 아군이 내일은 적이 되는 법이랄까. 정도전과 이방원은 조선이라는 나라를 창업한 동지였지만, 결국에는 등을 지게 되는 관계다. 어지러운 고려말과 조선건국을 소재로 했던 작품들이 많았던지라 정몽주(김의성)와 이성계(천호진) 그리고 정도전이 연합해 토지개혁을 이루려 했던 모습들은 다른 작품에서도 볼 수 있었던 모습이라 그리 생소한 것만은 아닐 듯 보여진다. 권문세가들에 의해 백성들은 힘든 나날을 보내는 것이 고려말의 사회상이었고, 그 와중에 정도전은 토지문서를 불태웠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방.. 2016. 1. 20.
육룡이 나르샤 31회, 기지개펴는 왕좌를 향한 이방원 욕망 SBS의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1회는 왕좌를 향한 이방원의 욕망이 꿈틀거리는 모습이 보여졌다. 분이(신세경)과 눈놀이를 하며 '이제는 놀이는 끝났다'라고 말하며 스승인 정도전(김명민)마저도 적으로 돌릴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과 정도전은 역사가 알려주듯이 한개의 하늘을 함께 공유하지 못하는 인물들이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정도전이 조선의 기틀을 만들려 했으나, 정도정을 죽이고 왕자의 난을 일으켜 왕좌에 오른 인물이라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이방원이 왕좌에 오를 수 밖에 없었던 갈등이 그려졌다. 권문세가들에 의해 백성들이 핍박을 받고 땅을 갖지 못하는 난세에 정도전은 새로운 나라를 창업함으로써 썩은 정치와 폐단을 바꾸려 했었고, 이방원(유아인)은 .. 2016. 1. 19.
육룡이나르샤 29~30회, 이방원 왕좌의 게임을 시작했다 SBS의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건국을 놓고 벌이는 고려말 이성계(천호진)와 정도전(김명민) 그리고 그 사이에서 훗날 왕자의 난으로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 이방원(유아인)의 연합이 흥미롭게 펼쳐지는 드라마다. 역사가 이미 스포일러인 가운데, 정도전은 이방원에게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이고, 고려에서 개혁을 만들어내려 한 정몽주(김의성) 역시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0회는 역사적 사실에 드라마적 요소가 뒤섞여 기대감을 갖게 하는 전개를 띠고 있다. 그중에서도 훗날 태종이 되는 이방원이 역성혁명을 이루기 위해서 정도전과 한배를 타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정도전을 제거해야 하는 정적의 관계로 변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지는 모습이었다. 이성계의 책.. 2016. 1. 13.
코리아(2012), 하나된 감동-실제 2시간이 넘었던 접전 영화로는? 2012년 들어서 국내 스포츠 영화들이 많이 선을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중에서도 올해 개봉되는 스포츠 영화들의 특징은 국내 유명배우들이 많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일 거예요. 마라톤을 소재로 한 에서는 연기의 본좌로 불리는 배우 김명민이 출연하기도 했었고, 뒤이어 개봉되었던 에서는 선동렬과 최동원의 대결을 배우 조승우와 양동근이 출연하기도 했었죠. 김명민과 조승우는 국내 충무로의 히트배우에 속하기도 하죠. 5월에 개봉하는 스포츠 영화인 는 하지원과 배두나가 두톱으로 출연하는 한국스포츠영화입니다. 지난 4월말에 서울극장에서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관람하게 되었는데, 기존에 보여졌었던 스포츠 영화들보다는 어쩌면 더 큰 감동을 만들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그러하.. 201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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