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한상진30

마의 44회, 인선왕후 옹저(癰疽)치료, 마지막 대결을 향한 세미 파이널? 조선시대 실존인물인 백광현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는 MBC 사극드라마인 '마의'가 이명환과의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세미 파이널전을 치루는 듯하다. 청나라로 건너가 황비인 우희의 종기를 치료해 조선으로 다시 돌아온 백광현은 한계단 한계단을 오르며 최고의 위치에 다다르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영의정 대감의 다리를 절단해 외과술을 통해 조선에서 최고명의의 이름값을 높였다. 그렇지만 사람의 신체를 절단하는 외과술에 대한 민간에서는 신뢰가 없었다. 두번째로 백광현(조승우)은 세자의 부종을 치료해 민간에서도 외과술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시켰다. 의학적 발전을 이루어낸 모습이기도 했었는데, 실존인물인 백광현이 어의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는 최종적 목표를 향한 행보가 한계단씩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마의 출신의 백광현.. 2013. 3. 5.
마의 43회 이상우,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형벌의 주인공 이성하! 최근 MBC의 드라마 트랜드는 아들이 부모를 심판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 듯하기만 하다. 종영한지 얼마되지 않은 MBC의 인기드라마인 '보고싶다'에서는 아들 정우(박유천)가 아버지 한태준(한진희)을 법의 심판대에 올렸었다. 사극드라마인 MBC의 '마의'에서는 아들 이성하(이상우)가 아버지인 이명환(손창민)을 직접 발고하는 투서를 올렸다.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한 명목이라고는 하지만 아들이 아버지를 심판하는 모습은 그리 달가워보이지 않기만 하다. 차라리 이성하와 등을 돌리더라도 백광현(조승우) 스스로가 이명환의 죄에 대해서 모든 짐을 짊어지고 사헌부에 직접 투서를 놓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만 했다. MBC의 드라마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아버지와 아들, 혹은 아들과 엄마의 관계는 불편하기만 .. 2013. 2. 27.
마의 42회 조승우, 편견의 벽을 깬 백광현! 변화의 결단을 내린 현종! 눈을 사로잡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에게 세상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헤르만 헷세의 소설 '데미안'에 등장하는 유명한 말이다. 인간이 성장해 나가는 데에 있어서 자신이 알고있는 작은 울타리들은 자라나는 키의 성장판만큼이나 새로운 세계와 마나게 된다. 그렇지만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작은 세상과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다. 어린아이였을 때에는 단지 부모의 품안에서 안전하게 자라지만 점차 학교와 사회속으로 나아가면서 사람은 새로운 환경과 만나게 된다. 사극드라마인 MBC '마의' 42회에서는 두창에 결린 숙휘공주(김소은)를 살리기 위해서 최형욱에 맞서는 백광현(조승우)의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두창에 걸렸지만 숙휘공주는 다행스럽게도 두창병증에서는 위험수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 2013. 2. 26.
마의 40회 김소은, 두창 감염 숙휘공주 '마의는 왕실수난사'?...최고의 1분은! 조선시대 침과 뜸, 탕약에 의존하던 한의학과는 달리 환부를 직접적으로 수술하는 '외과술'이라는 영역이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가 MBC의 '마의'라 할 수 있다. 백광현(조승우)는 세자의 얼굴에 발생한 부종을 외과술로 제거하고 치료하며 환부를 도려내는 것이 위험하지 않음을 민간에 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의 사지를 절단하고도 생명이 위태롭지 않다는 것은 이미 양반이었던 오규태 대감의 탈저에 의한 괴사로 다리를 절단함으로써 외과술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백성들에겐 두려움이 드는 의학분야였다. 하지만 세자를 살려냄으로써 외과술이 비로소 민간 백성들에게까지 신뢰성을 얻게 되었다. 50부작인 사극드라마 '마의'는 청국에서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백광현에게 라이벌이 없어진 듯 보였다. 외과.. 2013. 2.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