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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미17

역전의여왕 종영, 여왕은 없었지만 여운은 남는 드라마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송되는 MBC의 이 종영을 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모두가 해피한 모습으로 마무리를 지었지요. 한가지 반전이라고 한다면, 주인공이었던 황태희(김남주)와 구용식(박시후)의 사랑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구용식과 황태희의 러브라인을 두고 종영까지도 설왕설래가 많았었습니다. 전남편인 봉준수(정준호)와의 재결합을 할 것인가 아니면 황태희라는 싱글맘과 재벌2세가 엮어질 것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야 봉준수와의 재결합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시청했었지만, 구용식의 변함없는 사랑에 손을 들어주었던 결말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라마 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과연 역전의 여왕은 있었을까? 싶은 느낌이 드는 결말이었습니다. 퀸즈를 두고 사장공천을 거치면서 한송이(하유미) 상무를 무너뜨렸던 구용식과 .. 2011. 2. 2.
역전의여왕, 심금 울린 최고의 역전남 목영철 부장 MBC의 월화드라마인 은 해피엔딩을 보였습니다. 퀸즈를 경영하기 위해 사장자리를 놓고 공천을 벌였던 한송이(하유미) 상무와 구용식(박시후) 본부장의 대결은 인과응보식의 결말을 보였죠. 한송이 상무는 상무자리까지 오르면서 회사에서 비자금 조성이나 온갖 나쁜 일들을 했었던 과거 행적이 담긴 파일을 황태희(김남주)에게 건네받고 공천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한가닥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서 스스로 물러남과 동시에 자신의 발언으로 주주들의 구용식 본부장에 대한 청문회를 통해서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려 하는 모습이었지만, 결국에는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한송이 상무와 구용식 본부장의 대결은 어찌보면 다소 긴장감이 빠지던 모습이기도 했었지만, 결말다운 모습이기도 했었죠. 사실 한.. 2011. 2. 1.
역전의여왕 28회, 사랑앓이로 폭삭 늙어버린 구용식 MBC 월화드라마 28회를 시청하노라니 눈에 띄게 변해버린 구용식의 모습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더군요. 언제부터 구용식이라는 캐릭터가 저다지도 늙게보였던 것일까 싶기만 하더군요. 다름아닌 황태희(김남주)와의 애절한 사랑앓이로 인해서 한순간에 10여년의 시간이 지나버린 듯한 초취한 얼굴이었습니다. 재벌2세에 잘생긴 외모로 꼬푼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었던 구용식(박시후)이었지만, 주위의 계속적인 견제로 황태희와의 로맨스가 물거품이 될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퀸즈의 경영권을 놓고 사장공천을 두고 한송이(하유미) 상무와 경쟁하게 된 상태지만 상대편은 정정당당한 경쟁이 아니라 구용식의 아킬레스건을 이용해 무너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그 아킬레스 건이 다름아닌 황태희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죠. 사실상 .. 2011. 1. 25.
역전의여왕 27회, 애절하기만 한 용식-태희의 이별 수순 MBC의 에서 구용식과 황태희의 이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에 애절하기만 해 보입니다. 27회에서는 지지부진하게만 보여지던 황태희의 용식에 대한 감정이 비로소 드러난 모습이기도 했었지만, 한편으로는 아픈 마음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용식을 멀리 했어야 했던 황태희의 속마음이 내비치던 모습이었죠. 구용식(박시후)는 자신의 생모(유혜리)가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을 아버지 구호승(최정우) 회장에게서 듣고 찾아가게 되죠. 그렇지만 30년만에 처음으로 만나게 될 어머니의 모습에 자신이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 두려움에 황태희(김남주)에게 함께 가자고 부탁하게 됩니다. 하지만 황태희는 표정한번 바뀌지 않고 자신이 왜 함께 가야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해 보라며 거절했습니다. 함께 가야할 이유, 어쩌면 그 말의 .. 201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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