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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4

다시보고 싶은 명작드라마 한자리에 'POOQ 명작극장' 드라마 열혈팬은 아니더라도 한 두개쯤은 누구나 시간이 지나도 생각이 나는 드라마가 있기 마련이다. TV라는 대중매개체를 통해서 전파된 드라마의 힘이랄까 싶기도 한데, 드라마 한편으로 출연배우는 배우인생의 전환점을 맞기도 하고, 시청자들은 한편의 드라마가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기도 한다. 과거 TV가 처음으로 등장했을 당시 흑백 브라운관을 통해서 보여지던 여러 드라마들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린시절 늦은 밤 시간대에 방송됐던 '전설의 고향'이란 프로그램을 이불 싸매고 시청했던 기억이 난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귀신의 모습에 오싹하기도 했고, 겁이 나서 화장실 가는 것도 참았던 기억이 난다. 흑백의 시대를 지나서 자연색 그대로 방송이 가능하게 되면서 드라마들은 많은 장르들을 탄생시키며 발전해 갔다... 2018. 12. 17.
주원과 문근영의 메디컬과 사극의 충돌, 최종 승자는? 오랜만에 공중파의 월화드라마 구도가 막강 라인업을 갖추어 최고의 인기드라마 경쟁율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디만 하다.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는 인기드라마의 소재 중에서 가장 흥행성이 높은 소재는 무얼까? 단연컨데 사극이라는 장르와 메디컬 장르의 드라마는 안방극장에서 줄곧 인기드라마의 반열에 올랐던 장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극들이 대체적으로 중-강 시청율을 기록했었고, 메디컬 드라마역시 이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월화드라마에서 KBS2의 '굿닥터'와 MBC의 '불의 여신 정이'의 맞대결은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초반 '불의 여신 정이'의 방영이 시작되었을 때만해도 사극불패의 신화는 계속적으로 이어져 나가려는 움직임이 엿보이기도 했다. 진지희, 김지민, 노영학 등의 아역배우.. 2013. 8. 6.
드라마의제왕 김명민, 이순신에서 앤소니 김까지...그가 연기하면 캐릭터가 된다 사극이었던 '불멸의 이순신'을 시작으로 '하얀거탑' 그리고 '베토벤바이러스'에 이르는 3개의 드라마를 통해서 배우 김명민은 대한민국의 연기본좌에 올랐습니다. 헌데 김명민이라는 배우보다는 드라마속의 캐릭터로 더 많이 기억되기도 한 배우가 김명민이지요.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성웅 이순신으로, 외과의사의 성공과 야망을 다루었던 '하얀거탑'에서는 장준혁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3류 딴따라를 모아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었었던 '베토벤바이러스'에서는 '강마에'로 더 많이 기억되고 있는 배우가 김명민일 겁니다. 특이한 케이스이기도 한데, 여타의 배우들이 한개의 작품을 통해서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수년동안 작품속의 인물로 불리워지는 데 반해 배우 김명민의 경우에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이름 김명민이라는 석자가 더 인상적이지 .. 2012. 11. 6.
주병진 토크콘서트, 가수 김창완이자 배우 김창완-절반의 토크쇼? 산울림의 보컬인 김창완이 MBC의 에 게스트로 나왔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가수 신승훈이 출연해 그림같은 콘서트를 선사해주었는데, 이번에는 산울림의 김창완이 출연해 콘서트를 연상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렇지만 김창완씨가 출연했던 모습은 아쉬움만 드는 모습이기도 했었습니다. 가수 김창완은 사실상 가수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배우라고 해야할 겁니다. 1980년대 락 음악의 대열을 이끌었던 산울림의 맴버이기도 했었지만,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명품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니 말이예요. 그런데, 에서는 산울림 김창완에 대해서만 이야기가 나왔을 뿐 배우 김창완으로써의 명품조연에 대한 이야기는 없더군요. 에서도 깊이있는 연기를 보여주여 눈길을 끌던 모습이었는데 말이예요. 가수로써 무대에서 노래.. 201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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