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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6

7광구(2011), 최고의 배우들로 괴작에 도전했나? 2011년에 개봉하는 영화들, 특히 한국영화 중 연초부터 기대감을 모았던 작품이 김지훈 감독의 라는 영화였었습니다. 100억의 대작이라고는 하지만,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트 영화들에 비한다면 사실 제작비로 한국영화가 대작이라 부르는 영화들은 그 규모가 너무도 미약하기만 해 보이기도 하지만 한국형 블록버스트라는 말에는 어울리는 영화이기도 하겠죠. 하지원과 안성기, 송새벽, 박철민, 이한위, 차예련, 거기에 예능프로그램과 TV드라마를 통해서 인기를 모았던 오지호에 이르는 초호화 캐스팅이 눈길이 간 영화 . 관객들의 평가는 어떠할지 궁금해지기만 하더군요. 개봉지연으로 인해 매스컴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개봉하자마자 못매를 당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 영화였기도 했었는데, 관람전에는 '또 다시 노이즈마케팅에 의한 희생.. 2011. 8. 7.
8월 개봉작, 기대되는 7편의 영화들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일까요? 장마가 끝났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비소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네요.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서 많은 사상자를 낸 이번 기습폭우로 전국적으로도 유례없이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한반도의 날씨를 볼때 대체적으로 강력할 태풍으로 인해 동반된 폭우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냈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 기습폭우는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장마와 같은 형태가 이어져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그 때문에 산사태가 나기도 했었지만, 한편으로는 자연경관을 해치면서 공원을 조성하고 무리한 난개발이 오히려 인명피해를 부추겼다는 비난은 피할수가 없을 듯 보여집니다. 기습폭우로 인해서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일어났지만 여전히 8월에도 비가 계속적으.. 2011. 7. 29.
고지전-퀵, 변신로봇과 마법사 독주에 재동걸까? 요즘 극장가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서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영화들의 '공습'이라는 표현이 들어맞을 만큼 한국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시선이 멀어져 있는 모습이죠. 그나마 700만명을 돌파했다는 한국영화인 의 선전이 반갑기만 해 보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헐리우드 영화가 흥행하느냐 혹은 한국영화가 흥행하느냐 하는 시선을 가진다는 게 좀 이상해 보일 듯도 하겠지만, 한국영화가 천만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나 혹은 흥행독주를 하고 있다는 소식은 반갑기는 한데, 외화가 독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왠지 마음이 다소 불편하기도 합니다. 애국심 마케팅이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는 발언같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흔히 이같은 현상들은 많을 겁니다. 아무리 자본을 많이 들였다고 하는 헐리우드 영화들에 비해서 자국에.. 2011. 7. 23.
고지전(2011) 시사회, 충무로 기대주로 주목되는 신예 이제훈 헐리우드의 대작영화들이 개봉되면서 국내 극장가를 점령한 듯한 모습입니다. 변신로봇 공습인 와 최후의 마법전장이 된 의 예매율이 높기만 한데, 한국영화 두편이 동시에 출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장훈 감독의 전쟁실화인 과 무한질주 오토바이 액션영화인 이 그것이죠. 동시에 개봉되었던 과 중에서 지난 20일 저녁에 시사회를 통해서 볼 수 있었던 장훈 감독의 에서는 주목되는 배우가 한명 있었습니다. 많이 본듯한 얼굴 같이 친근한듯 보여지는 배우였지만, 많은 작품에서는 출연한 바 없는 신예배우였죠. 영화 에서 신일영 이라는 악어부대 중대장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제훈이라는 배우입니다. 영화 은 눈에 익은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얼굴을 내민 신하균과 고수, 그리고 요즘에 폭풍존재감을.. 201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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