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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9

장마에 직접키운 고추 병해 발생, 일주일만에 초토화ㅜㅜ 일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장마기간동안에 옥상에서 키웠던 고추가 병해를 입었던 사례를 소개했었습니다. 오랜기간동안 햇볕대신에 우충충한 날씨와 계속되는 장마비로 기온이 떨어져서 고추탄저병이 발생했었던 일을 소개했었죠. 아래의 링크주소는 지난번에 작성했었던 글이었습니다. [장마 : 고추탄저병을 접하고 기후변화를 우려했던 사연] http://71hades.tistory.com/1590 7월 2일에 작성한 글이었는데, 당시에는 두세그루의 고추에서 병해가 발생했었습니다. 농사일이라고는 잘 알지 못했었지만,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셨었던 아버님의 말씀으로는 당시에 올해 고추는 모두 쓰지 못할 거라 말씀하셨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비해를 입지않은 고추나무에서는 수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었는데, 하루가 지날수록 병해.. 2011. 7. 19.
장마끝난 화창한 날씨? 본격적인 무더위? 7월 18일 월요일에 삼성동으로 업무가 있어 나갔다가 올려다본 하늘의 모습은 지난 3주가량 계속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던 장마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완연하기만 보이던 하늘이더군요. 벌써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나 싶은 높은 하늘, 그리고 뭉개구름이 마치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이더군요. 그렇지만 보는 것과는 달리 기온은 한낮의 기온은 여름의 무더위를 알리는 숨막히는 여름날씨였습니다. 조금만 밖에 서있으면 땀이 흘러나올 듯한 날씨였죠. 올해 장마는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리던 장마이기도 했었습니다. 예년같으면 비가 오다가 날이 개이고, 또 비가 내리는 순환적인 장마유형이었지만, 지난 3주가량은 계속적으로 비만 내린 듯하네요. 아열대성 기후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선명한 하늘만큼이나 가을날씨같은 모습이지만.. 2011. 7. 18.
[태풍 말로], 완전히 다른 모습의 서울 하늘 태풍 곤파스의 위력으로 서울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태풍피해를 받았었습니다. 가로수가 뽑혀나가기까지 한 태풍의 위력앞에서 인간이 만들어놓은 문명이 보잘것 없어 보이기까지 했었죠. 다행스럽게도 태풍 곤파스는 많은 양의 빗줄기를 내지지 않아서 피해가 최소화되었던 모습이기도 했었습니다. 강풍을 동반하고 있었던지라 많은 양의 비까지 겹쳤다면 아마도 피해가 더 많았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다행스럽게도 많은 비를 동반하지 않고 바람의 피해가 많았던 태풍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추수를 앞두고 있던 농민들에게는 강풍의 피해가 컸을 겁니다. 익어가던 과일도 낙과되는 일들이 많이 속출했었고, 논에서 익어가는 벼들도 쓰러져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했었죠. 얼마남지 않은 추석인지라 물가에 비상이 걸리지 않을까 우려가 되.. 2010. 9. 7.
< W>에서 방송된 '지구온난화' 먼 미래가 아니다 인간의 오만함이라고 해야 할까. 기술의 발전은 편리함을 만들어내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 자멸해 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MBC의 시사 프로그램중 하나인 'W'라는 프로가 있었다. W는 세계 여러 형태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보도하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이번주 방영된 W에서는 에 대해서 보도된 바 있다. 어쩌면 방송프로그램에서 UN의 반기문 사무총장이 남극을 방문하는 모습을 잠깐 비춰졌고 곧이어 아프리카나 남미의 허리케인 등에 대해서도 소개되었다. 그렇지만 지구온난화라는 영원한 숙제에 대한 완전한 해결책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릇 이런 생각은 인간이 불을 사용하면서부터 발생되어 온 하나의 과제였었는지 모른다. 그렇지만 초기에는 그 불의 사용 자체가 이렇게까지 큰 파장으로 이어질 것.. 2008.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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