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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한우3

[태백 맛집]무쇠솥에서 풍겨오는 곤드레 향기 '무쇠보리' 한상가득 주인의 정성이 밥상위에 펼쳐지면 여행자들의 피로가 한순간에 풀리기 마련이다. 강원도 태백은 관광열차와 버스가 다른 지역보다는 체계적으로 운행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지역이라 할 것이다. 특히 태백은 지형상 길을 잃어버렸다고 해서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커다란 대로를 따라 자동차 드라이브 여행을 하다보면 다시금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원형 구조의 도로이기 때문이다.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이 마음이 걸리지만 길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는 게 현지 여행 가이드의 설명이었다. 태백은 산으로 둘러쌓여 여행하는 데에는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한다. 박물관 하나를 가더라도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야 하는 곳이 태백이다 보니 반나절만 걸어도 허기가 몰려들기 마련이다.. 2014. 10. 12.
[태백맛집]대명닭갈비,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인 '태백 물닭갈비' 들어보셨나요~ 낙동강과 한강 그리고 오십천은 대표적인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동해로 이어진 물줄기로 '삼수령'이라 불리워진다. 이들 삼수령의 발원지가 위치해 있는 곳이 바로 태백이라는 곳이다. 석탄박물관이나 혹은 태백의 함백산, 구문소, 혹은 최근 들어 유명세를 띠고 있는 풍력발전기가 들어서 있는 바람의 언덕 등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여행의 팁이기도 하겠지만, 삼수령을 찾아가 보는 것도 태백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을 듯 하다. 황지연못과 검룡소는 각각 낙동강과 한강의 발원지로 태백에 위치하고 있는 곳들이다. 그렇지만 옛말에 있듯이 아무리 좋은 여행지라 하더라도 배고픈 여행자들에게는 볼거리가 눈에 들어올리는 만무할 터.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진리다. 태백에서 여행자의 허기진 배를 채워줄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2014. 9. 3.
[강원도 태백] 연탄불에 구워먹는 '한우 연탄구이'...게눈 감춘다는 말이 실감난다 강원도 태백은 석탄산지로 유명하다. 현대로 들어서서는 환경오염이나 대기오염 탓으로 생산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 석탄이라는 연료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한겨울 서민들에게 나뉘어지는 연탄 고마운 연료임에는 분명하다. 연탄 사용량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최근들어서 이름난 맛집에서는 연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곳을 접할수가 있다. 서울에서도 연탄을 화력으로 단골손님들을 부르는 맛집들이 있기도 한데, 역시 연탄하면 강원도 태백 산지에서 음식과 함께 먹는 맛이 제일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지난 주말에 1박2일 코스로 강원도 태백을 여행하게 되었는데, 여행이라는 것도 사실 '식후경'이 우선이다. 배가 고프면 아무리 좋은 풍경이나 경치도 말짱 도루묵이니 일단 주린 배를 채우고 지역에서 이름난 곳을 찾는 것이 어떨까. 태백에는 .. 201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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