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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10

[강원도 영월]탄광촌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강원도 탄광문화촌' 과거 1960년대 이후부터 80년대까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원동력으로 주 에너지원이었던 것은 석탄이었다. 석탄을 이용한 증기기관차를 비롯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열원으로도 연탄이 보급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꿔게 되면서 석탄에서 새로운 에너지원인 석유가 자리를 차지하게 됨으로써 에너지원은 고체연료인 석탄에서 석유나 가스 등으로 자리를 넘겨준 모습이다.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석탄을 채취하는 탄광이 도계, 화순, 태백 등을 비롯해 5개 가량이 남았있다고 한다. 자세한 탄광현황은 별도로 알아보기 바란다. 과거 국내에서 무연탄을 채취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던 탄광산업이 형성되었던 지역은 많은 사람들로 도시를 이루기도 했었고, 많은 돈도 오가는 그야말로 생기가 넘치던 도시에 해당되기도 했었다. 돈을 벌기 위해.. 2019. 2. 12.
[강원도 영월] 문화를 캐는 마을 '마차리 폐광촌' 강원도는 높은 산세가 좋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겨울이 되면 강릉과 속초, 동해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동해안 해안도로를 찾아서 달리는 겨울여행도 인상적인지라 찾는 이들이 많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이면 소백산이나 태백산에 올라 하얗게 피어있는 눈꽃을 보는 즐거움도 산행을 즐기는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일 듯 하다. 강원도는 산과 바다 두 가지 테마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산으로 떠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가기도 할 듯 하다. 영동고속도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떠나기보다는 강원도 내륙으로의 색다른 여행길을 찾아보자.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보다는 남쪽에 위치해 있는 강원도 영월은 한반도지형을 빼다박은 듯한 축소형 한반도 지형(선암마을)을 비롯해, 선돌관광지와 청.. 2019. 2. 11.
[경북 문경]가볼만한 곳 '문경 석탄박물관' 여행의 줄거움이란 그 지역에 숨어있는 모습들을 발견하게 될 때라 할만하다. 기존에는 무심코 지나치던 지역도 골목길에서 새로움을 찾을 수 있는데, 그럴 때에 여행자들은 즐거움을 만나게 된다. 경북 문경이라는 곳이 그렇다. 문경새재 과거길로 많이 알려져 있는 문경은 새로운 모습들이 많은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문경 오미자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그렇지만 문경이 차문화가 발달된 곳이라는 것을 많이 알고 있을까? 경북문경은 경기도 이천과 더불어 도자기의 본고장이라고 한다. 녹차로 알려져 있는 전남 보성과 거리상으로 많이 떨어져 있는 경북 문경이기도 한데, 차문화가 발달된 지역이라는 것이 의아스럽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문경은 차를 즐기는 도자기들이 많이 만들어지는 곳이라고 한다. 또 하나의 숨겨진 매력은 문경이 .. 2016. 5. 31.
[태백여행]광부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철암탄광역사촌' 작년 이맘때였을까? 강원도 태백을 찾았던 때가 벌써 1년이 지나고 있는 듯하다. 한창 더운 날씨였던 때였으니 여름철에 태백이라는 곳을 찾았던 듯 하다. 태백의 첫 여행에서 가장 인상이 남았던 것은 맛있게 먹었었던 태백한우의 맛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안전'을 테마로 한 365세이프 타운은 더더욱 아니었다. 물론 태백을 처음 접했던 것인지라 어느 곳이나 새롭고 재미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렇지만 오랜동안 기억에 남았던 곳은 '까치발 건물'이 20여채 남아있던 철암역 인근이었다. 1년당시에는 까치발 건물에 대해서 외형적인 모습만 살펴보며 지나쳤었는데, 광부들의 애환이 숨어있는 특이한 건축물 중 하나였다. 태백에서는 철암역 까치발 건물을 두고 두가지 방향이 엇갈렸었다고 한다. 철거를 할 것이냐 아니면 보수를.. 201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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