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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53

도망자 플랜B, KBS2 수목 불패신화 깨졌나? 야심차게 준비했던 드라마 가 연속 시청율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대의 마치 신들린 듯했던 시청율은 어디로 갔는지 회가 거듭될수록 떨어지는 모습이기만 합니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내심 갈수록 산만해지는 듯한 드라마의 모습이기에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 생각이 들기만 하더군요.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여인 진이(이나영)를 둘러쌓고 있던 베일이 벗겨진 모습입니다. 그녀와 함께 했었던 주위의 사람들이 죽어간 이유가 다름아닌 금괴를 둘러싸고 숨겨져 있던 조선화폐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었죠. 그 의문의 죽음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이 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지 못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인지 아리송하기만 할 듯 싶죠. 그렇지만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아.. 2010. 10. 21.
도망자 플랜B 첫방, 이나영보다 눈길끌던 곽현화?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전작 의 기대감까지 겹쳐서였던지 새롭게 시작되는 은 시종일관 볼거리는 많았던 모습이었습니다. 오토바이 추격씬에 총격씬과 격투씬, 중국과 일본 등으로 첩보전 방불케하는 공간이동은 스피디한 전개를 실감케하던 연출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왠지 모르게 한꺼번에 많은 것을 방출한 것이었던지 다량의 볼거리들로 산만스러움이 들기까지 했던 모습이었죠. 곽정환 연출의 천성일 극본이라는 콤비에 의해서 만들어졌던 전작 와 비교해본다면 어딘가 모르게 산만하기까지 한 모양새여서 흡사 다른 사람이 만들고 이름만 같은 듯한 작품이라는 느낌마저 들기도 했죠. 첫방에서 보여진 는 대체적으로 등장인물들에 대한 해설에 준한 모습이었죠. 특히 주인공인 지우(비)의 캐릭터가 어떤가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쁘고.. 2010. 9. 30.
기대되는 수목극 도망자vs대물, 미실의 카리스마냐 추노의 액션미학이냐? KBS2 채널의 가 지배하던 수목드라마의 향방이 어떻게 될까요? 당초 예상하기로는 KBS2채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가 다소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SBS에서 시작되는 수목드라마 또한 만만치 않은 포스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전작인 의 명성을 등에 업고 있어 액션미학을 다시 재기하는 게 아닌가 하는 설렘도 들게 만드는 드라마인 반면에 또다른 하나는 종영되었지만 MBC에서 방송되었던 에서 미실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고현정의 차기작이라는 점이 주목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고현정 외에도 드라마 은 한눈에 들어오는 호화 캐스팅이라 할 수 있어 보이는데, 호화판으로 본다면 두 드라마의 모습은 가히 막상막하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망자플랜비, 액션미학의 절정판 드라.. 2010. 9. 29.
로드넘버원, 소지섭 죽이기 시작되나? 시청율이 소지섭 탓? 사사건건 의견이 대립되던 두 사람, 신태호 소위와 이장우 중위가 드디어 진정한 전우로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BC의 전쟁드라마인 의 10회에서는 그동안 대립각을 세우던 두 남자, 신태호(윤계상)와 이장우(소지섭)이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터에서 비로서 서로의 전우애를 살려낸 모습이었죠. 아마도 두 사람의 대립각이 사라진 모습에서만 본다면, 드라마로써의 득과 실이 있을 수 있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드라마라는 장르에서 본다면, 사건의 발달은 관심거리에 해당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죠. 대립을 통해서 갈등이 빗어지고, 그 갈등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모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수연(김하늘)을 사이에 두고 줄곧 대립되던 두 사람이 맞잡은 손을 보면서 이제는 대립이 .. 201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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