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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39

맨도롱 또똣, 강소라-유연석 케미는 좋은데...문제는 첫단추 수목드라마로 방영되는 MBC의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첫방송부터 위태롭기만 해 보인다. 드라마 중에서 인기작가 중 하나인 홍자매의 파워는 상당하다. 독특한 작품세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던 홍자매의 작품들에는 MBC와는 다른 방송사이기는 하지만 소지섭과 공효진 케미가 돋보였던 '주군의태양'이라는 작품도 있고, 같은 MBC에서 방송되었던 '최고의사랑'이라는 작품도 있다. 최고의 사랑은 최근에 방송된 케이블채널인 tvN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한 차승원과 공효진 두 배우의 사랑이야기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또 '미남이시네요' 등 홍자매의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남녀배우들의 케미와 독특한 작품소재가 시청자들의 인기를 끈다. MBC에서 새롭게 방영하는 '맨도롱또똣'은 홍자매.. 2015. 5. 15.
tvN 삼시세끼 이서진, 금요일의 남자로 자리잡을까? 나영석 PD의 힐링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가 돌아왔다. 최지우의 겨울김장으로 눈길을 끌었던 '삼시세끼-정선편'은 봄철 시즌으로 돌아오며 기존에 보여왔던 수수지옥에서 씨뿌리는 농촌생활을 담을 것이라는 예상이 들기도 한다. 차승원의 어촌 삼시세끼가 공전의 히트를 치며 원조를 밀어낸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삼시세끼'이기도 하지만, 원조격인 이서진과 옥택연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해 보인다.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정선편’은 5월 15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이 확정된 상태다. 배우 이서진은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꽃보다할배-그리스'편이 종영되고 난 후 곧바로 시청자와 만나는 것이라 '금요일의 남자'가 될 수 있을까도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삼시세끼-정.. 2015. 5. 13.
화정 9회, 일본 수출을 전제한 드라마인가? MBC의 월화 사극드라마 '화정'의 첫 느낌은 오랜만에 시선을 끌게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과 첨예한 선조-광해-인조로 이어지는 권력대립과 인물들간의 대립이 볼만해 보였던 사극이었다. 하지만 성인연기자로 들어서는 시기부터 이를테면 드라마 상에서 주인공인 정명공주(이연희)가 망국의 공주마냥 일본(왜)으로 흘러들어가는 대목에서부터 집중력이 떨어진 것이 사실일 듯하다. 왜와 조선의 관계, 왕위에 오른 광해(차승원)은 군사력을 키우기 위해 화기에 대한 집착을 본격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드라마 '화정'에서 남사고의 예언에 따르는 불을 다스리는 자라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볼때, 화기 즉 군사력을 통한 권력을 거머쥐기 위한 인물들간의 대립이 볼만한 대립구조하 할만하다. 헌데, 하필 정명공주가 뜬금없이 일본으로 흘러들어가.. 2015. 5. 12.
화정 7회, 한음의 죽음으로 완성된 광해의 패륜?...그들은 배우다 광해군과 반정을 통해 왕위에 오르게 된 인조의 재위기간을 다루고 있는 MBC 월화 사극드라마 '화정'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7회에서 한음 이덕형(이성민)의 죽음으로 인해 광해(차승원)의 패륜적인 행각이 완성된 모습이라 할만하다. 7년간의 왜란이 종결되고 전란을 수습해 나간 광해는 끝내 선조(박영규)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위험스런 세자의 자리에 앉아있었다. 이를 돌려놓은 것이 대북파들로 이이첨(정웅인)과 김개시(김여진)에 의해 만들어진 선조의 독살이었다. 하지만 광해는 아비인 선조의 죽음이 독살에 의한 것이었는지는 알지 못했다. 적어도 광해가 직접적으로 손을 댄 왕실인물이라곤 형이었던 임해군(최종환)이 전부였었다. 하지만 신념이 다른 두 사람의 충돌이 7회의 하이라이트라 할만하다. 바로.. 201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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