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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49

tvN 비밀의 숲, 매력적인 무감정 뇌섹남 검사 조승우 조승우, 배두나 주연의 tvN의 '비밀의 숲'이 심상찮은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첫회와 2회가 방영된 6월 둘째주말에 4%대 시청율을 기록했다. 16부작으로 예정된 작품이라 앞으로 시청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게 될지 기대되는 작품이라 할만하다. 수사극으로 기존 케이블 채널에서 보여지던 추적극과는 달리 tvN의 '비밀의 숲'은 섬세함이 긴장감을 만들어 놓는다. 주인공 황시목(조승우)는 첫회에서 어릴적 전두엽 수술을 받았던 때문인지 사람이 갖고 있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인물로 그려지는 듯해 보이기도 했다. 좋아하거, 미워하는 감정이 없는 일종의 나무인간 인듯한 황시목의 표정과 시선은 '비밀의 숲'에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풀어나가면서 묘한 긴장감을 연출해내고 있으니 말이다.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속에 가.. 2017. 6. 12.
김영란법 시행, 자 이제 투명한 사회를 만듭시다? 2016년 9월 28일은 대한민국 문화를 뒤바꿔놓은 날로 정해야 할 듯 싶다. 공무원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인 '김영란법'이 시행된 날이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모두가 반기는 일일까? 시행첫날부터 3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그 중 하나는 캔커피를 받았다는 교수까지도 신고가 접수됐다. 웃지 못할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권익위의 김영란법에 대한 대처도 허술하긴 마찬가지로 보여진다. 사회 전반에 걸쳐 이같은 법안이 시행되었으니 사례도 없거니와 법률적으로 만들어놓은 것인지라서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정작 법의 선을 넘어선 것인지 아니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당사자들도 그 기준을 모르고 있으니 대처하기가 어렬 수 밖에 없다. 법의 취지는 너무도 좋아보인다. 부정부패와 청탁을 막기.. 2016. 9. 29.
리멤버-아들의전쟁 7-8 회, 내부자들 잇는 인기비결은? SBS의 '리멤버-아들의전쟁'과 액션영화로는 2016년 들어서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조승우, 이병헌, 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에는 공통적인 흥행분모가 담겨있다. 다름아닌 재벌과 법조계의 연관관계라는 점이 그것이다. 소위 말해 금수저 논란으로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게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이라 할만하다. 과거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이러한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놓았던 영화들이나 혹은 드라마들을 들여다보면 조직폭.력이나 혹은 정치권의 비리를 소재로 했었던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던 것이 최근에 들어서는 법조계와 재벌 심지어 정치권으로 이어지는 검은 커넥션이 작품들의 주요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고, 더욱이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영화나 혹은 드라마나 허구를 통해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건.. 2016. 1. 11.
신의선물 14일 11회, 개연성 없는 상식파괴 드라마? 처음부터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없었다. SBS의 월화드라마 '신의선물 14'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불현듯 들게 되는 생각이다. 드라마 초반인 1~2회에서 샛별(김유빈)이 유괴되어 시체로 발견되기까지의 범행들과 많은 용의자들을 남긴채 샛별엄마 수현(이보영)과 동찬(조승우)는 사건 발생 14일 전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됨으로써 샛별을 살리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다.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 하나, 바로 샛별이 납치당하는 사실이었다. 드라마틱한 긴장감과 시선을 사고 잡았던 초반의 모습과는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은 수습불가 상태가 되어버리는 듯한 모습이기만 했다. 11회에서는 스릴러의 공식을 무참하게 깨어버리고 아예 SF 공상과학 드라마로 변해버린 모습에 시청자들도 혀를 내두르고 있는 모습.. 201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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