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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건국6

육룡이 나르샤 6회, 드디어 함주로 모이게 되는 여섯 용! SBS의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6회를 지나면서 흩어져 있던 여섯 용이 한 곳으로 모여드는 예고편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분이 역의 신세경은 백성을 대표하는 캐릭터라 여겨질 만큼 고려말 사대부들의 횡포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잡초같은 인생역경을 살아가는 모습이 눈길이 끈다. 왜구의 침입에도 불구하고 사대부들은 그저 땅따먹기에 급급하다. 심지어 왜구를 격퇴한 지역에 대한 토지소유권을 주겠다는 홍인방(전노민)의 계략에 서로가 많은 사병을 내놓은 모습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같은 사대부들의 토지소유욕은 반대로 백성들의 피폐함을 만들어내는 결과이기도 하다. 몰래 땅을 개간해서 농사를 짓던 백성들은 급기야 사병들의 목숨까지 잃게 되고, 숨겨놓았던 곡식까지 빼앗겼다. 본디 농사를 지었던 백성들의 것이었으니 분이(.. 2015. 10. 23.
순수의시대(2015), 팜므파탈 서희의 유혹...여배우 강한나의 재발견! 안상훈 감독의 '순수의시대'는 배우 캐스팅에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어 보이는 영화다. 장혁과 신하균, 그리고 tvN의 드라마 '미생'에서 장백기 역을 맡았었던 강하늘은 최근에 핫한 남자배우로 부상하고 있는터라 남자 3인방의 캐스팅은 여자관객을 끌어당기기에 충분한 영화다. 하지만 신하균과 장혁, 강하늘 남자배우 3인방의 주는 '순수의 시대' 영화포스터 속에 숨겨져 있는 또 한명의 배우를 발견한다는 데에서 이 영화의 진가가 따로 있을 법하다. 바로 세 남자 사이를 오가며 나락으로 떨어뜨리거나 혹은 최고의 자리에 올리게 만드는 가희(강한나)의 존재다. 마치 아름다움으로 남자를 파멸로 이끄는 팜므파탈의 현신이 가희라는 캐릭터라 할만하다. 때는 역사가 기록한 1398년, 소위 '왕자의 난'이 일어나기.. 201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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