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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28

선덕여왕 박예진 하차. 천명의 죽음이 덕만에겐 터닝포인트가 된다? 월화드라마로 인기절정을 누리고 있는 이 그동안 부제였던 덕만이 공주신분을 되찾으며, 미실-선덕 이라는 대결이 본격적으로 그려지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동안 덕만은 자신을 죽이려고 한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 즉 신라의 왕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존재여부에 대한 심한 회의감에 자책게 가깝도록 질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만 했었다. 힘없는 자신의 모습에, 혹은 자신이 살아있으면 안되는 것에 대한 의기소침과 허탈감, 그리고 신라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부당함에 화를 내기보다는 오히려 의기소침에 빠져 죽음을 선택하려 한 모습이었다는 얘기다. 그렇지만 죽음보다는 김유신(엄태웅)과 신라를 떠날 결심을 하게 됨으로써 신라라는 나라에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생각을 가졌었다. 그러나 덕만의 이같은 결심도 자신의 언니인 .. 2009. 8. 11.
선덕여왕 국선문노 정호빈, 주중드라마 평정-뜨는 조연시대 중심에 서다 인기드라마에는 비결에는 주연배우들의 열연을 빼놓을 수 없다. 그만큼 드라마의 깊이와 이를 소화해내는 주인공들의 매력만점이 인기를 견인하는 요인이 된다는 얘기다. 그렇지만 드라마라는 것이 비단 주인공 즉 주연들로만 채워져 있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엑스트라들, 특히 사극드라마에서는 전장터에서 단 몇컷만을 등장하고 장열하게 죽음을 맞는 엑스트라들도 수두룩하다. 주인공들이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얻는것은 그만큼 드라마 전체의 흐름에 빠짐없이 등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에 비한다면 주인공들을 받쳐주는 조연배우들은 어떠할까. 당당하게 중심인물로 이름을 알리고는 있지만 카메라 세례를 받지 못하는 것이 조연배우들이고, 간혹은 몇회분만 등장하고 하차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런데 이들 조연들의 등장으로 인해 드라마 전체.. 2009. 8. 4.
선덕여왕 21화, 중심축이 바꿀 듯한 비밀병기 김남길-정호빈 30%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월화드라마인 의 비밀병기 비담이 21화에서 등장하며 드라마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실과 진지왕 사이에서 낳아 버려진 비담이라는 인물은 신라시대 실존인물로 비담의 난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의 타이틀 롤과 명맥을 잇게 하는 중심적인 인물이기도 한 비담은 후에 선덕여왕이 최초로 신라시대 왕으로써 등극하게 되고, 즉위 시기에 대대적인 난이라 할만한 비담의 난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혹자는 비담의 난으로 인해 선덕여왕이 죽고 진덕여왕으로 승계되는 구도가 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20화까지의 의 추이를 본다면 어떠할까 돌이켜보면 선덕여왕인 이요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드라마는 아닌듯한 모습이 역력하다. 물론 주인공 덕만이 티클라마칸 사막에서 죽음의 모.. 2009. 8. 4.
선덕여왕, 이요원에 필요한 건 뭐? 미완의 성장통 성인연기자들로 물갈이를 마치고 본격적인 정치판도를 이어나가게 될 은 한편으로는 새롭게 모습을 보일 이요원이라는 배우의 가 무엇보다 필요한 때다. 그렇지만 기존 배우들의 포진이 상대적으로 버거운 것도 사실이다. 미실역의 고현정과 진평왕으로 분한 조민기, 그리고 세종역의 독고영재, 전노민 등은 일찌감치 드라마 초입부터 등장함으로써 탄탄한 캐릭터 구축을 이루어낸 상태다. 특히나 최대 적수인 미실역의 고현정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팜무파탈적 이미지를 통해서 드라마 에서 강력한 캐릭터 구축을 끝마친 상태나 다름없다. 싸움도 해보기전에 미리부터 겁먹을 것 까지는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미실이라는 캐릭터는 앞으로 전개될 선덕여왕인 덕만공주와 끊임없이 부딪치고 경쟁하는 최대 라이벌로 자리하게 될 운명에 놓여 있다. 기존까..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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