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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6

대물, 서혜림의 도지사 조기사퇴를 시청하며 KBS2의 가 아시안게임 방송으로 결방이 되어서 SBS의 이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첫방송에서 대통령이 된 서혜림의 카리스마 연기가 볼만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었지만,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역시 나름대로의 하드액션의 모습으로 볼거리를 주었던지라 본방사수를 하지 못했던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를 시청하면서 단 1회를 시청했는데도 대략의 내용을 알수 있겠더군요. 도지사가 된 서혜림(고현정)을 두고 각기 정치권에서 두 세력이 서혜림 영입을 두고 한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강태산(차인표)과 조배호(박근형)가 그 인물들이라 할 수 있는데, 이들은 차기 대권을 놓고 서혜림이 적실하게 필요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서혜림 도지사 역시 만만치 않아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조배호와 강태산을 사.. 2010. 11. 26.
선덕여왕 39화, 덕만의 영원한 멘토 미실의 대화가 흥미롭다 사극드라마의 장르는 과거의 시간을 들이켜 보는 묘미가 있다. 그것이 비단 역사적인 사건이나 인물이라 하지만, 드라마에서의 역사적 허구는 늘 존재한다. 역사학자의 눈에서 기술되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 이러한 역사적 왜곡은 있기 마련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듯 하다. 특히나 선덕여왕에서는 그러하다. 개인적으로 선덕여왕에 비추어진 역사왜곡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바라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드라마의 왜곡된 부분은 여러 문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역사적인 지식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구려와 백제, 신라의 시대상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도 사실 드라마를 통해 알아가기 보다는 드라마를 시청함으로써 "정말 그랬을까?"라는 의혹이 생겨나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는 각종.. 2009. 10. 6.
선덕여왕 29화, 미실의 환상론보다 덕만의 희망론이 두려운 이유 인기드라마인 MBC의 중심이 비담이나 알천 등에서 비로소 본 주인공으로 촛점이 맞추어진 듯 한 모습이다. 일식을 기화로 덕만은 미실을 완벽하게 속이며, 자신의 신분을 회복하고 신라 계림의 공주로 탈바꿈했고, 남장에서 본연의 모습인 여장으로 바꾸었으니 말이다. 본격적인 두 미녀 여배우의 연기대결이 본 괘도에 오른 셈이다. 29화에서 신라궁으로 입성한 덕만은 성골신분이라는 막대한 권력을 손에 거머쥐었다. 성골이라는 신분 자체만으로도 덕만(이요원)은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힘을 얻게 된 셈이나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미실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공주의 신분으로 처음으로 계획한 일은 다름아닌 첨성대 건립이었다. 이는 그동안 신라라는 고대국가에서 근간을 이루던 모태신앙이라 할만한 미신에 대한 도전.. 2009. 9. 1.
추다르크, 민주당 추미애 의원을 직접 인터뷰하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정치란 무엇이라고 여길까? 일반 소시민들에게 정치 1번가에서 일어나는 기습상정 소식이나 여·야당의 정치판도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어느당이 우선시되고 어느당이 과연 잘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선뜻 표를 몰아주지는 않을 법하다. 유치원생들의 회의만도 못하다는 비유가 적절하다는 말이 나올만큼 일반인들이 최근들어 정치인들에게 느끼는 이질감과 반감은 높은 수준이다. 국민들에 의해 뽑혀진 국회의원이라는 자리, 그리고 그 자리에 있는 정치인으로써 소신있는 말을 들어보는 자리는 그다지 흔치 않는 일이다. 소시민들에게 있어서 정치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자리는 선거 한철뿐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법하다. 그렇다면 정치인을 만나게 된다면 어떤 질문들이 나올까. 바이럴블로그(www.viralblog.c.. 200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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