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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길4

미스코리아 15회, 이연희 미스 진 종영? 아니 이제 시작!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5회에서는 오지영(이연희)가 미스 진에 당선되는 모습이 엔딩에서 보여졌다. 20부작 드라마인 것으로 알고있는 필자로써는 무려 5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2부가 진행되고 오지영이 미스코리아 진이 된 것을 보니 다소 당황스러운 전개이기도 했다. 혹시 조기종영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만큼 오지영의 미스코리아 진 당선은 빠른 전개로 진행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미스 서울예선전을 두고 펼쳐졌던 흐름과는 달리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그것도 2부 행사를 만 1회만에 끝내고 오지영을 안정적으로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시킨 데에는 무언가 석연치 않은 전개라는 것은 시청자들이라면 느꼈을 것이고, 적어도 2~3회를 두고 본선 생방송 모습을 전개시켰어야 하지 않았나 .. 2014. 2. 6.
미스코리아 9회, 야구공 로맨스보다 먹먹해지는 정선생의 삶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서울예선에서 4위로 탈락위기에 놓였던 오지영(이연희)가 극적으로 다시 본선에 합류하게 되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지난 1997년 IMF 시대를 관통하며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는 드라마다. 여전히 그때와 지금은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공교롭게도 미스코리아 9회가 방송되었던 지난 2014년 1월 15일의 저녁 뉴스에서는 대기업들의 신규채용이 늘지 않을 거라는 달갑지 않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업율이 작년에 비해 올라갈 거라는 소식을 들으니 지난 1997년도의 IMF 때가 떠오르기도 했다. 새로이 사회로 진출하며 꿈에 젖어있는 대학생들 혹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기업들의 공고채용이 늘어나지 않을 거라는 소식 혹은 전년도에 비해 신규채용이 없을 거라는 얘기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 2014. 1. 16.
미스코리아 3회, 왜 1997년을 배경으로 했을까? MBC 수목드라마인 '미스코리아'를 시청하면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발견하게 된다. 왜 하필이면 현재가 아닌 1997년이라는 시간적인 배경이 정확하게 드러나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를 뽑는다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처음에는 '그저그런' 로맨틱 코미디물이 아닐까 넌지시 예상해 보이기도 했었지만 막상 뚜껑이 열린 드라마를 시청해보니 의외로 웰메이드 작품이 탄생했다는 예상이 강렬하기만 하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녀 선발대회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흑백TV가 보급되고 컬러TV로 전환되면서 남성들을 TV앞에 몰리게 만든 선발대회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이기도 하다. 흑백TV를 통해서 비로소 미디어라는 매개체가 가정에 보급되고 레슬링 경기가 열려는 날이면 동네 잔칫.. 2013. 12. 26.
계몽영화(2010), 3대를 거치면서 전이되는 가족사의 뫼비우스 띠 독립영화라는 장르는 영화팬들에게는 그리 반기는 장르의 영화는 아닐 듯 싶습니다. 지극히 실험적인 모습이기도 한 장르가 독립영화라 할 수 있겠고, 흔히 영상미학이라 할 수 있는 영화적인 볼거리와도 거리가 먼 장르가 독립영화에 해당한다 할 수 있겠죠. 인디영화나 혹은 저예산 영화로도 많이 인식될 듯 싶은 장르가 독립영화라 보여집니다. 지난 2009년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작이기도 한 독립영화 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발 앞서 시사회를 통해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장르적으로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즐겨보는 분야가 아니기도 한 장르가 독립영화입니다. 독립영화가 관객에게 전해주는 주제는 사실 생각보다 난해한 영화들이 많다는 점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영화평론가적인 지식을 견비하지 못하고.. 201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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