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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11

킹덤 시즌2-왕좌의 게임 연상케한 피의 살생부 넷플렉스의 킹덤1이 지난해 연초에 방영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1년여의 기간이 지나서야 시즌2가 방영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모습을 보인 '킹덤 시즌2'는 전 시즌에 비해서 보다 더 빨라진 템포와 위기감을 그려냈다. 시즌1에서는 온전한 사람들이 어느정도의 피할 수 있는 조건이 안배돼 있었다. 즉 낮과 밤이라는 설정으로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상은 낮이었고, 인육을 먹는 좀비들의 세상은 밤이라는 설정이 시즌1 끝나는 시기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극적인 반전을 보여줬는데, 시즌1의 마지막에선 밤에만 활동하던 좀비들이 낮시간에도 활동하는 모습이 보여져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설정으로 끝이났다. 밤과 낮의 경계가 허물어진 상황에서 과연 살아있는 사람들의 피신처가 존재할까 하는 긴장감으로 시즌이 마무리되고 시즌2가 되.. 2020. 3. 17.
푸른바다의전설, 물어보면 모르쇠~ 깨알 패러디 sbs의 수목드라마인 '푸른바다의 전설'이 마지막회로 가는 18회에서는 그동안 최고의 악녀로 등장한 강서희의 자백이 그려지면서 남편을 살해한 죄로 붙잡혔다. 물론 그 과정에선 웃지못한 패러디가 등장했다. 2017년의 시작은 그리 즐거운 일로 시작되는 한해는 아닌가 싶다. 어떤 사람들은 진정한 민주주의로 가는 길이라고 말을 하기도 하겠지만, 나라를 상대로 대사기극에 가까운 국정농단이라는 사건은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대통령과 삼성에 이르기까지 정치와 경제에 커다란 구멍을 만들어놓은 최순실게이트는 여느 드라마보다도 더 드라마틱함을 국민들에게 안겨주고 충격에 빠뜨리게 한다. 매주마다 촛불집회가 열리고 특검과 헌제의 판결 등등은 시사에 관심이 없던 국민들을 뉴스에 몰입하게 만든게 사실이다. .. 2017. 1. 19.
베테랑(2015), 천만관객 돌파는 '평행이론'일까? 영화 '암살'이 일찍부터 천만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류승완 감독의 액션영화인 '베테랑'도 천만관객 주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 두편의 천만관객 돌파로 사람들은 '한국영화 쌍끌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좋은 일이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리 박수칠만한 일은 아니라 여겨지기도 하다. 흥행영화, 대박영화가 나오는 때에는 작품성이 좋은 영화라 하더라도 관객들의 '쏠림현상'이 많기 마련이고, 영화 '암살'과 '베테랑'의 천만관객 돌파라는 기록이 새롭게 개봉하는 신작영화들의 흥행을 방해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기록이라는 것이 민감해진다.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서 주말을 찾은 관객들은 혼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친구들이나 혹은 연인들의 함께 관람하는 게 일반적이다. 한편.. 2015. 9. 1.
영화 '암살' 천만관객, 국내영화 전성시대 특별한 광복절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는 광복절과 묘하도록 개봉일시가 맞물려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암살'은 천만관객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라 더 화제다. 배급사가 광복절에 맞춰서 개봉시기를 맞추게 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겨울에 개봉했다면 과연 천만관객이 돌파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하다.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라 다른 해보다 의미가 더 깊게 느껴지는 광복절이다. 헌데 광복절이 토요일이다 보니 14일 금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다. 덕분에 뜻하지 않게 공휴일이 생겨나 직장인들은 3일 연휴를 보내게 된 격이다. 퇴근을 앞둔 목요일 오후부터 임시공휴일을 맞는 직장인들은 여행계획을 잡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하다. 여성 광복군이라는 소재가 눈길을 끄는 최동훈 감독의 .. 201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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