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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32

육룡이나르샤 39회, 깊어가는 갈등 유아인-김명민, 한예리의 재발견 조선을 건국했지만 너무도 쉽게 갈등이 찾아왔다. SBS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유아인, 김명민, 천호진 등을 비롯한 배우들의 감정몰입에 따른 시대적 갈등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기만 했다. 태조 이성계(천호진)은 새로운 나라 조선을 건국했지만 가장 큰 패착을 만들었다. 적장자 이방우(이승효)는 아버지가 세운 나라를 부정하며 은거하게 되자 다른 형제들에게도 세자자리를 노릴 수 있는 틈을 만들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성계는 새로운 나라 조선의 세자에 아홉째 아들인 방석을 앉히게 됨으로써 다른 형제들에게 불안의 불씨를 만들게 됐다. 세자사가 된 정도전은 자신에게 군권과 인사권을 받게 됨으로써 왕자들에게 불거져 나올 불씨를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게 되었는데, 특히 이방원(유아인)의 세력들인 무휼(윤균상)과 .. 2016. 2. 16.
육룡이나르샤 32회, 연향의 정체는 무극?...올킬 여검객 척사광! SBS의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다. 그렇기에 역사를 모른다 하더라도 이방원(유아인)과 정도전(김명민)이 나중에 어떤 관계로 돌아설 것인가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오늘의 아군이 내일은 적이 되는 법이랄까. 정도전과 이방원은 조선이라는 나라를 창업한 동지였지만, 결국에는 등을 지게 되는 관계다. 어지러운 고려말과 조선건국을 소재로 했던 작품들이 많았던지라 정몽주(김의성)와 이성계(천호진) 그리고 정도전이 연합해 토지개혁을 이루려 했던 모습들은 다른 작품에서도 볼 수 있었던 모습이라 그리 생소한 것만은 아닐 듯 보여진다. 권문세가들에 의해 백성들은 힘든 나날을 보내는 것이 고려말의 사회상이었고, 그 와중에 정도전은 토지문서를 불태웠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방.. 2016. 1. 20.
육룡이 나르샤 28회, 비밀조직 '무명'은 아이리스? SBS의 '육룡이 나르샤'는 어지러운 고려말, 권문세가들이 권력을 잡고 백성들을 도탄에 빠뜨리는 세상을 바꾸려는 개혁가 정도전(김명민)은 동북면의 이성계(천호진)을 새로운 나라의 왕으로 추대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정치보다는 한 사람의 장수로 살기를 바라는 이성계는 쉽게 정도전의 뜻을 수락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성계는 조민수(최종환)과의 권력싸움에서 승리하면서 고려 도당에서 최고의 권력자로 올라서기는 했지만, 이성계와 정도전 등을 중심으로 뭉친 개혁파들을 향한 맞수들의 등장은 '육룡이 나르샤'의 볼거리중 하나라 할만했다. 새로운 나라의 왕으로 되기 위한 수순이 아닌 여전히 고려 권문세가와 개혁파간의 대립이 28회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이인겸과 홍인방(전노민), 조민수 등과의 대립을 헤쳐나.. 2016. 1. 7.
천번째남자, 코믹로코물의 변신 강예원...배꼽잡은 16세기 우리말~ 요즘에는 환타지 장르가 드라마에 많이 보여지고 있는 모습인데, 인기드라마인 의 성공에 힘입은 것으로 보여지기도 하네요. 금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시트콤인 MBC의 '천번째남자'가 2회가 방송되었었는데, 시청자들에게는 높은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지만 곳곳에 폭소를 자아내는 모습들이 많아서 시청하는 내내 웃기만 한 드라마입니다. 구미선(전미선)과 구미진(강예원), 구미모(효민)은 구미호 가족으로 남자의 간을 1000개를 먹어야만 사람이 되는데, 구미선과 구미모는 이미 사람이 되었지요. 마지막 남은 유일한 구미호인 구미진만이 한개의 간을 남겨놓고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의 간을 먹어야만 하지요. 구미모는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군인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게 되어 한번에 10개의 간을 먹은 전례없는 1타10피의 전.. 201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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