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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75

구암 허준, 가장 인상적이었던 3대 하이라이트 명장면은? 만약 MBC에서 방송되고 있는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이 리메이크 작품이 아니었다면 인기도는 얼마나 높게 올라갈 수 있었을까? 적어도 10%대의 시청율보다는 더 높게 나오지 않았을까 짐작해본다. 그만큼 원작인 '허준'은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사건들의 연속으로 채워져 있는 작품이기도 했었다. 서자로 태어나 세상을 원망하며 살아가던 허준(전광렬)은 유의태(이순재)라는 의원을 만나게 되고 인의로써의 길을 가게 되는데, 한 인간의 성장스토리라는 측면과 성공스토리가 믹스된 작품이기도 하다. 사건이 벌어질수록 주인공은 실패하기도 하고 천천히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 작품으로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기억이 새록새록하기만 하다. 리메이크 작품인 '구암허준'은 원작과의 비교를 피해갈 수 없.. 2013. 7. 9.
구암허준 박은빈, 훌륭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한 좋은 예! 아역배우로 출발해 성인 연기자로 훌륭한 성장을 이룬 배우들이 누가 있을까? 외외로 많다. 그중에서도 얼마전 군입대를 하며 대중들에게 식지않은 인기를 얻고있는 유승호는 가장 성공적인 아역출신의 연기자가 아닐까 싶다. 드라마 '보고싶다'를 끝으로 군입대를 한 유승호는 군제대가 오히려 더 기다려지는 배우이기도 하다. 남자로써 2년남짓의 군복무를 마치고 약간의 마스크에도 남자다운이 보여질 것이란 예상이 엿보여지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리틀 소지섭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유승호 뿐만이 아니라 아역출신의 인기배우들로는 여배우 김민정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꼬마아이때부터 큰 눈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김민정은 성인이 되어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아역출신 배우이다. 사극드라마 '대조영'에서 검이.. 2013. 3. 22.
마의 엄현경, 감초연기 끝판왕 제2의 임현식을 꿈꾸는가? 사극드라마 '마의'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이병훈 감독의 대표작인 '허준'을 떠올르지 않을 수 없다. 한류열풍을 불러온 '대장금'보다 필자는 '허준'이라는 드라마를 더 좋아하기도 한다. 동의보감의 주인공인 허준의 일대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던 이병훈 감독을 일약 '사극의 마이더스'로 만들기도 했었는데, 국내 드라마의 사극이라는 장르를 그처럼 재미있게 만든 연출가는 찾을 수 없으리만치 존재감이 크다. 허준을 만들기 이전부터 이병훈 감독은 조선왕조오백년 시리즈를 연출하기도 했었는데, '허준'과 '상도'를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이병훈PD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그 뒤 대장금의 빅히트와 이산, 서동요, 동이 등의 사극드라마를 연출해 그야말로 '사극의 마이더스'같은 불패신화를 이루기도 했었다. 이병훈 감독의 '허준'은.. 2013. 1. 30.
마의 조승우, 현대 외과술 비견되던 놀라운 임상집도! 사극 드라마인 '마의'의 외과술이 놀랍기만 하다. 동양의학과는 달리 수술을 통해 환자의 환부를 절제하는 외과술은 조선시대나 청나라 시대에는 사실상 사술이라 여길수 있는 요술이었을 것이다. 사람의 몸에 칼을 대는 행위 자체는 유교사상에서는 사실상 시전하기 어려운 의술이었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렇지만 청나라로 건너간 백광현(조승우)는 마치 현대의학을 방불케하는 외과술을 펼치며 시선을 끈다. 청국 황실의 황비의 몸에 부골을 치유하기 위해서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멀리 조선에서까지 의원들이 대거 입성한 청나라 태의감에서는 여러 의원들의 임상을 통해서 황비의 병을 치료하고자 했었다. 임상이란 것은 사실상 새로운 의술의 태동이라 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환자의 병증에 대해서 완전하게 치료책을 얻지.. 201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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