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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8

선덕여왕, 이요원은 1인 2역을 소화해낸 모습이다 인기드라마였던 에 이어 또 한편의 인기드라마인 이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의 모습은 비밀병기였던 비담(김남길)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맞춰질 듯으로 보여집니다. 그와 함께 선덕여왕의 마지막 모습이 함께 전개될 듯한 모습이죠. 어쩌면 선덕여왕의 죽음과 비담의 최후가 드라마 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듯도 보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단 1회를 남겨넣은 상태에서 어찌보면 선덕여왕의 의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과연 다음 보위에 누가 올라설 것인가하는 것일 듯 하기도 합니다. 익히 알고 있듯이 신라의 역대 왕의 계보는 선덕여왕에서 진덕여왕으로 그리고 김춘추의 태종무열왕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또한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역사의 한 인물, 역사의 한편을 드라마화 했다는 점에서 볼때.. 2009. 12. 22.
선덕여왕 30화, 국선 문노와 칠숙에 주목해야 할 5가지 이유 월화드라마로 이미 인기정상을 밟고 있는 MBC의 은 사실상 이요원-고현정 두 여배우에 의한 미실과 덕만의 대결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중심을 이루고 있다. 공주의 신분을 회복한 덕만과 자신의 권력을 지켜내기 위한 미실의 팽팽한 신경전이 29회와 30회를 통해서 적나라하게 표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후궁의 자리에 있으면서 자신의 모습에 비추어 덕만의 출신을 부러워해야만 하는 미실과 공주임에도 불구하고 미실의 재능과 대처, 사상을 인정하는 덕만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드라마에서 실질적인 주인공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과연 덕만과 미실에 의해 주도적으로 드라마가 이끌어갈지 의문이다. 다름아닌 두 사람의 운명을 갈라놓을 만한 인물들.. 2009. 9. 2.
선덕여왕 28화, 비담의 예언 [폐하는 저보다 3일 더 사십니다], 현실이 된다 인기드라마 28화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이 등장한다. 덕만(이요원)은 자신의 공주신분을 되찾기 위해 비담(김남길)을 위장시켜 미실(고현정)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 일식에 대한 정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생각할 수 없도록 하는 계략이 숨어있었다. 그리고 덕만의 계략처럼 미실은 비담을 국문하게 된다. 왕이 보는 자리에서 비담에게 자신이 언제 죽을 것인지 묻는다. "소신은 폐하보다 3일 먼저 죽을 것입니다" 비담의 예언은 국문장을 싸늘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발언이었다. 왜냐하면 비담의 죽음이란 3일, 즉 자신이 죽는다면 진평왕 또한 3일후에 죽을 것이라는 예언이기 때문이다. 진실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저주라고 할 수 있는 이같은 말은 순간적으로 비담을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일식이 일어나지 않는.. 2009. 8. 26.
선덕여왕 박예진 하차, 드라마 이분법? 전체판도가 바뀐다 월화드라마로 인기절정인 이 24화를 기점으로 천명공주를 열연했던 박예진이 하차했다. 궁안에서 진평왕(조민기)에 비해 미실(고현정)과의 대립각을 극명하게 보여주며 긴장감을 유지하던 유일한 캐릭터였던 천명공주의 죽음은 드라마의 전체적인 판도가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 현재까지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어야 할 덕명공주, 즉 선덕여왕의 비중이 얕다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드라마 초반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아 놓은 것은 선덕여왕이나 잠깐 모습을 보였던 진지왕(임호)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덕만과 천명의 출생도 아닌 미실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법하다. 또한 어출쌍생이면 성골남진이라는 예언이 의미하던 바와 같이 쌍둥이 자매의 아역에 시선이 맞추어지기 보다는 오히려 고현정이라는 배우의 포스에 밀려난.. 200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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