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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17

혼 9화, 신류가 된 백도식, 백도식으로 변해가는 신류 MBC 드라마인 은 상당히 지적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드라마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프로파일러인 신류(이서진)에 의해 들려지는 범죄의 발생과 그 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더 넓게는 인간의 욕망 등을 복합적으로 건드리고 있는 드라마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이 같은 모습때문에 실상 무섭다는 느낌보다는 소름이 돋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법한 드라마다. 이 주목받았던 것은 무엇보다 빙의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하나(임주은)를 통해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있는 범죄자들을 단죄하는 과정이었다 할만하다. 단죄의 방법을 하나의 또다른 내면, 두나(지연)을 통해 이끌어낸 모습이었는데, 이러한 두나의 살인행각이 공포스러움을 자아내게 만들기도 했었다.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은 오리무중의 복잡성을 내포하고 있는 모습이다.. 2009. 9. 3.
혼(2009) 이서진의 변신, 과연 심판자일까? 수목드라마인 이 8화를 지나면서 마디막 엔딩을 남겨두고 있다. 배도식(김갑수)이 경찰에 붙잡히고 하나(임주은)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모습으로 전환되었지만, 공교롭게도 주인공 신류(이서진)은 변화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8화의 마지막 엔딩장면은 섬뜩한 모습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이쯤되면 누구나 신류가 악마가 되어가고 있다는, 아니 살인마로 변화되고 있다는 예측이 맞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럼에도 왜 신류에게 악마적 본성, 정확하게 말하자면 살인본성이 살아나 화이트 칼라를 잔인하게 죽이는 심판자라는 의심이 들지는 않는다. 왜일까? 신류가 살인범이 아닐 수도 있다는 예측은 어찌보면 두가지로 귀결될만하다. 하나는 신류의 다른 인격체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의 인격체로 볼 수 신류에게는 정석과도 같은.. 2009. 8. 28.
혼 8화, 마니아층을 부르는 3가지 이유 무더운 여름철에 제격이라 할 수 있는 납량특집극들이 외면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오랜동안 여름철만되면 모습을 보여주었던 드라마 의 완패나 다름없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MBC에서 수목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이라는 드라마도 적잖게 시청자들이 눈길을 사로잡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귀신이야기라면 은 현대로 넘어서 악령과 빙의 그리고 범죄라는 울타리를 하나의 장르안에 집합시켜 놓았다고 할만하다. 거기에 고도의 사전적인 심리학을 가미시켜 놓고 있어 전문드라마의 모습까지도 취하고 있다. 솔직히 드라마 은 그다지 무서움을 느끼지는 않는 드라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곰곰히 생각해보고 있으면 왠지 오싹한 느낌이 드는 드라마라 할만하다. 예를 들어 아무도 없.. 2009. 8. 28.
혼 7화, 킬러 김광규-그가 주목받아야 할 이유 드라마의 인기공식을 살펴보면 주인공에 의해 주도되는 드라마가 있는 방면, 조연배우들의 톡톡티는 열연에 인기를 얻는 경우도 많다. 다수의 배우들이 주연배우들로 등장하는 드라마에서 흔히 나타나는 조연배우들의 열연은 주연급 배우들이 연출해내지 못하는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때가 많다. 왜냐하면 주연이 다수가 출연하는 드라마에서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이다. 드라마 을 보게 되면 몇 장면 등장하지도 않았지만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 배우가 눈에 띤다. 바로 킬러로 등장하며 하나(이주은)와 프로파일러 신류(이서진)을 위협하는 김광규라는 배우가 그러한 모습일 법하다. 애드리브의 황제인 임현식이나 최근 인기 드라마인 에서 조연배우로 덕만의 측근으로 등장해 감초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류담과 이.. 200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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