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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3

화정-징비록, 왜 실패한 군주 선조-광해-인조는 인기가 없을까? 한때 드라마에서 사극장르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던 장르였었고, 어느정도의 성공은 보장되던 장르였다. 하지만 최근 방영되고 있는 MBC와 KBS의 간판 사극들은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MBC의 월화드라마에서 사극이라는 장르는 한마디로 독무대나 다름없었다. 특히 사극이 종영되고 시대극이나 트랜드 극으로 교체돼 방송된다 하더라도 월화드라마에서만큼은 독보적인 시청율을 유지하던 모습이었다. 하지만 월화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화정'은 그리 화제거리를 만들지도 못하고 평이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게 전부다. 광해(차승원)와 인조(김재원), 정명공주(이연희)를 내세우며 임진왜란 전후의 광해군 집권과 인조반정을 통해 왕좌가 바뀌는 조선시대를 다루고 있음에도 '화정'은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2015. 7. 22.
화정 5~6회, LTE급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멘붕에 빠진 전개?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는 사극드라마는 어떤 전개를 따르느냐에 따라서 시청자들에게 몰매를 맞기도 하지만, 때론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호평을 받기도 한다. 이는 역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극이기 때문이다. 조선 15대 왕인 광해군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인 '화정'은 반전의 연속을 선사하며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사극드라마였다. 특히 삼시세끼로 인기가 높았던 차승원을 광해군 역으로 등장시키며 초반 시선을 잡은 드라마였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나친 듯한 역사의 재구성은 흡사 독이 되기도 한다. 광해군은 임진왜란을 겪으며 선조(박영규) 대신에 국란을 극복하면서 민심을 안정시키고 창덕궁을 재건하는 등 전란극복에 최선을 다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선조의 지나친 .. 2015. 4. 29.
tvN 삼총사, 달타냥보다 소현세자 이야기가 끌리는 이유 왕이 되지 못한 인조의 맏아들 소현세자에 대한 죽음은 여러가지 의문이 남아있는게 현재의 한국사라 할만하다. tvN의 일요드라마인 '삼총사'가 8월 17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시골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위해 올라온 박달향(정용하)과 소현세자(이진욱)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모습으로 시작된 첫회는 프랑스와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원작 '삼총사'와는 사뭇 다른 로맨스 라인을 갖추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소설가인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에서는 루이13세때를 배경으로 검객 달타냥과 근위병인 삼총사(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리슐리 추기경의 음모에 대항해 왕비를 구하는 무용담을 그리고 있다. 그 와중에서 달타냥의 연인으로 왕비의 시녀인 콘스탄스와 연인관계에 빠지는 로맨스라인이 돋보이는데, tvN의 '.. 201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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