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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20

맨도롱 또똣, 강소라-유연석 케미는 좋은데...문제는 첫단추 수목드라마로 방영되는 MBC의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첫방송부터 위태롭기만 해 보인다. 드라마 중에서 인기작가 중 하나인 홍자매의 파워는 상당하다. 독특한 작품세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던 홍자매의 작품들에는 MBC와는 다른 방송사이기는 하지만 소지섭과 공효진 케미가 돋보였던 '주군의태양'이라는 작품도 있고, 같은 MBC에서 방송되었던 '최고의사랑'이라는 작품도 있다. 최고의 사랑은 최근에 방송된 케이블채널인 tvN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한 차승원과 공효진 두 배우의 사랑이야기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또 '미남이시네요' 등 홍자매의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남녀배우들의 케미와 독특한 작품소재가 시청자들의 인기를 끈다. MBC에서 새롭게 방영하는 '맨도롱또똣'은 홍자매.. 2015. 5. 15.
빛과그림자 59회, 장철환 무리수가 오히려 약이 되다 - 러브라인도 변할까? 강기태에 대한 장철환의 복수가 도를 넘어섰습니다. 호텔까지 빼앗기고 사채어음 발행으로 구속까지 된 장철환이었는데, 마지막 복수를 강기태(안재욱)에게 하고자 무리하게 자동차 사고를 위장하려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강기태는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을 뿐이었고, 도리어 화를 당한 것은 이정혜(남상미)였지요. 이정혜가 중상을 입은 것은 장철환(전광렬)에게는 크나큰 실수였습니다. 이정혜를 죽도록 좋아하는 차수혁(이필모)에게 원한을 사게 된 꼴이었으니 차수혁과 장철환은 이제 도저히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사이가 깨져버린 것이나 다름없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이정혜의 교통사고로 차수혁과 장철환이 완전하게 결별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만, 썪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듯이 감옥에 갇혔지만, 장철환은 정치판도를 뒤엎을 정도의 힘은 갖고 있.. 2012. 6. 19.
빛과그림자, 세치 혀로 이현수 회장을 구해준 강기태 드라마이기에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MBC의 월화드라마인 에서 강기태를 보면 참 대단한 명운을 타고났다는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상대방이라 하더라도 감싸안는 호연에 감탄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정혜(남상미)의 아버지인 이현수(독고영재)는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려 장철환(전광렬)과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본다면 장철환과 손을 잡으려 했던 데에는 자신과 라이벌인 김풍길(백일섭)과의 관계때문이기도 할 거예요. 김풍길과 강기태(안재욱)가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은 사이였다면 한국에서 만나게 된 강기태와 손을 잡고 사업을 시작했을 거란 얘기죠. 하지만 일본에서 비롯된 악연으로 김풍길과 맺어진 강기태와 노선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강기태가 자신의 딸인 이정혜와 결혼까지 이야기되고 있는 사이라는.. 2012. 6. 6.
빛과그림자42회, 장철환에 의해 구명된 강기태-인생의 아이러니? 쇼 비지니스 세계가 어느순간에 사라져버리고 현대시대극이 되어버린 듯한 MBC 월화드라마 가 막바지 클라이막스를 향해서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애초에 계획했던 50부작에서 무려 14회나 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연장소식이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42회까지 방송되어진 모습을 보게 되면 장철환-차수혁-조명국 3각편대같은 악당들을 주인공인 강기태가 무너뜨려야 하는데, 시대상을 고려해본다면 어쩌면 강기태(안재욱)의 최종적인 복수는 군사정부가 아닌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난 이후에나 가능해 보이기도 해 보이네요. 시대적으로 과거의 군사정권이 무너지고 청문회가 열리게 되는 시점을 고려해 본다면 드라마 는 가장 가까운 현대사까지 다루게 될 수도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42회에서는 강기태에게 최.. 201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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