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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54

솔약국집아들들, 드라마 성공열쇠를 쥔 유선과 이필모 주말드라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의 의 화제가 둘째아들 송대풍(이필모)에게 바통이 던져졌다. 세째인 송선풍(한상진)과 오은지(유하나)의 돌발적인 애정라인이 첫 스타트를 끊은 솔약국집 아들들의 커플행진은 세째의 결혼과 함께 잠시동안 엇갈리는 3각관계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알게모르게 둘째아들이 미운털이 박힌 듯한 모습이 역력했었다. 그도 그럴것이 바람둥이에 응석받이처럼 등장하면 시종일관 형이 사랑하는 옆집 변호사인 수진(박선영)을 향해 끊임없이 구애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몹시도 눈에 가시처럼 보였기 때문. 특히나 간호사인 김간호사(유선)의 사랑은 외면한채 다른 사람에게만 눈길을 보내는 대풍(이필모)의 모양새가 마땅치 않은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김간호사의 진짜 .. 2009. 8. 2.
솔약국집 아들들, 드라마의 영원한 테마 '장남과 차남의 형제애' 막장 드라마의 구도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최근 드라마 유형에서 4형제로 구성된 이라는 드라마는 잔잔한 가족애를 중심으로 눈딜을 끄는 훈훈한 드라마다. 요즘들어 주말드라마에 필이 꽂혀 매주마다 시청하고 있는 에서 개인적으로 눈길을 끄는 사람은 연예인 출신의 오은지(유하나)와 사회부 기자출신인 송선풍(한상진)이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도 아니고, 그렇다고 과속스캔들을 연상케하는 재수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송미풍(지창욱)과 10대 출산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최수희(강은비)도 아닌 중년의 나이에 아직까지도 싱글을 고집하는 둘째 송대풍(이필모)과 첫째인 진풍(김현주)의 형제애다. 공교롭게도 선풍과 대풍 형제는 나이로 치면 3살터울 형제로 드라마에서는 형과 동생이라기보다는 친구같은 모습으로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 200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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