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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18

수상한삼형제, 전과자의 변화가 착한드라마로 거듭났다 주말드라마로 그동안 막장 오명을 쓰던 KBS2의 가 완전히 이미지를 바꾸어 착한 드라마로 탈바꿈한 모습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건강(안내상), 김현찰(오대규), 김이상(이준혁) 삼형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은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하고 웃게 만들기도 했던 모습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장남만을 생각하던 어머니 전과자(이효춘)의 편애주의에는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둘째아들 김현찰을 두고 벌어진 불륜(불륜까지는 아니었지만 아내인 도우미(김희정)의 마음고생이 말이 아니었죠)과 바람끼의 이중적인 모습은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특히 현찰을 사이에 두고 도우미와의 마음고생을 유발시켰던 태연희(김애란)에 대한 캐릭터는 최고의 악역을 만들어낸 모습이기도 했었죠. 둘째아들 김현.. 2010. 5. 16.
수상한삼형제, 주제는 가족이 아닌 이혼 드라마? "4주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부부의 이혼문제에 대해 법정공방을 다루었던 모 프로그램의 마지막 멘트가 생각이 납니다. 부부간의 갈등이나 고부간의 갈등, 자식에 대한 갈등 등으로 결혼했던 부부가 이혼하게 되는 상황을 가정법원 속으로 등장시켜 이혼보다는 오히려 합당한 솔루션을 시청자들의 의견으로 채워놓았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요즘 주말드라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라는 드라마를 보게되면 자꾸만 모 프로그램의 마지막 멘트가 생각이 나더군요. 수상한 삼형제, 제목처럼 수상한 삼형제의 결혼생활이 주된 전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법한 이야기입니다. 경찰직에 몸담았던 아버지 김순경(박인환) 집안의 삼형제를 중심으로 애정과 가족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기는 한데, 최근들어 삼형제의 모습은 이혼남과 이혼녀, 혹은 문제적 집안.. 2010. 5. 3.
수상한삼형제, 시청자와 치킨게임에 몰두하는가? 어느 드라마이고 의견이 분분하게 엇갈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듯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드라마도 눈에 보이곤 하죠. KBS2의 라는 드라마가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30%대가 넘는 높은 시청율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혹평 일색뿐인 드라마더이니까요. 끝장드라마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듯한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주말 저녁시간대에 방영되는 드라마치고는 진정성이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이죠.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오해하지 말자, 혹은 드라마를 통해서 일종의 교훈을 전하는 의미에서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면 더이상 할말이 필요없겠지만, 는 철저하게 시청율에 의지한 채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을만큼 도가 지나친 감이 없지않은 드라마입니다. 최근에는 20여회에 대한 연장방송.. 2010. 3. 2.
수상한삼형제, 둘째아들 망한모습에 박수쳤던 이유? 블로그 운영한지 정말 간맛에 이런 글을 쓰는가 봅니다. 요즘 주말드라마로 인기를 얻고있는 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시청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고민을 해보게 합니다. 드라마가 과거에는 집안일 하는 여자들이나 보는 삼류 취급을 받던 때가 있었죠. 골치아픈 바깥일을 하는 남자들에 비해 집에서 살림이나 하는(?) 주부들이나 보는 하류취급를 받았었죠(여성 폄하나 주부들의 지적수준을 낮추어서 얘기한 것은 아니니 오해없으시기를 바래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한국드라마는 어쩌면 장족의 발전을 한 것이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최근의 드라마는 작품성에서나 배우들의 연기력이 과거에 비해 많이 발전한 모습이니까요. 그런면에서 주말드라마인라는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까요. 주말에 TV시청이 가족들끼리 있다보니 자연스레 .. 200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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