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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3

조선총잡이, 조선 개화기의 혼란스러운...새로운 정국의 시작! 20부작인 kbs2채널의 '조선총잡이'가 14부를 기점으로 새로운 정국을 맞은 모습이었다. 13회까지 박윤강(이준기)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서 시종일관 그림자 총잡이처럼 어둠속에서 숨을 죽인채 방아쇠를 겨누었다. 그 상대는 아버지의 죽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최원신(유오성) 하나였다. 하지만 14부에서 고종(이민우)이 직접 최원신과 박윤강을 신문하게 됨으로써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전말은 한 개인의 복수를 넘어서 개화파와 수구파의 대립으로 양극의 첨예한 대립으로 갈라선 모습이었다. 최원신과 박윤강의 싸움에서 이제는 권력을 두고 수면밑에서 수구파의 당수로 비밀회합을 주도하던 김좌영(최종원)과 개화파의 우두머리인 김옥균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이 예고된 상황이다. 허나 드라마.. 2014. 8. 8.
아들녀석들, 이런 드라마 보셨수? 한자리수 시청율 탈출위한 처절한 무리수! 주말드라마의 특성은 좀처럼 한번 빼앗긴 시청율을 가져오지 못한다는 특성이 있다. 이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보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채널권을 중년들이 쥐고있기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열혈 시청자들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층에 비해서 중년들의 경우는 쉽게 한번 선택한 드라마 채널을 이동하지 않는다. 또한 한번 애청한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의 소위 물타기는 여간해서는 돌려세우지 못한다는 특징을 보인다. KBS2의 주말드라마인 '내딸 서영이'가 종영을 맞이했다. 새로운 드라마가 방송될 시점에서 경쟁채널인 MBC와 SBS에서 각각 방송되는 '아들녀석들'과 '내사랑 나비부인'의 전개는 시청자들로부터 소위 막장전개라는 비난을 받는다. 오죽했으면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개그프로그램에 밀리는 현상을 보일까. 주말드라마의.. 2013. 3. 5.
무한도전 추수편, 번외편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 유재석과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전진, 정형돈, 길 7명의 맴버로 구성된 토요일 저녁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에서 가을 추수기를 맞아 1년이란 장기 프로젝트로 야심차게 마련했던 추수편이 방송되었습니다. 가을은 누가 보더라도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는 최고의 계절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에서의 추수편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말 그대로 축제나 다름없는 모습이었습니다. 3주간에 걸쳐 방송된 추수편은 가볍게 생각해 보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방송의 모습이었다 할만합니다. 추수를 위해 논을 갈고, 모내기하던 모습에서부터 여름철의 잡초(피라고 하는 벼와 비슷해 보이는 풀입니다)뽑기 작업을 보여줌으로써 야외에서 일년내내 일하는 농촌의 생활상을 짧게나마 보여줌으로써 농부들의 삶을 조명해 보였다는 것에.. 2009.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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