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의사13

마의 12회, 독이 된 음식궁합의 불협화음의 모습 '흥미로워~' 병의 원인을 모른 채 동분서주하던 이천에서의 전염병 막기가 흥미롭게 펼쳐졌던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는 음식에 대한 궁합이 보여주어서 새롭기만 했습니다. 소의 두창이 사람에게 전염되었다고 믿었던 파견 의관들과는 달리 백광현(조승우)와 혜민서 제조영감인 고주만(이순재)는 병의 확산속도가 소의 두창과는 무관하다고 여겼습니다. 특히 사람에게 전염되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음을 확신하고 광현이 주장한 독에 의한 중독이라 여겼습니다. 이천으로 오는 약재들이 조정신료인 정성조(김창완) 대감에게 막히게 되자 고주만은 민간에서 쉽게 고할 수 있는 약재로 병의 확산을 막는데 성공했었죠. 하지만 병을 완전하게 치료하지는 못했고, 백광현이 병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는 데에 믿음을 보였습니다. 고주만이 전염병을 잡게 되면.. 2012. 10. 31.
마의 3회, 거지에서 신데렐라 된 강지녕...이명환 권력 줄타기의 시작! 신발끈 메주는 남자의 모습은 여심을 흔드는 로맨틱함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MBC의 월화드라마 '마의' 3회에서는 아역들의 로맨틱 러브라인이 눈길을 끕니다. 이명환(손창민)이 침으로 사람을 죽이는 장면을 목격한 어린 지녕(노정의)과 광현(안도규)은 쫓기는 신세가 되었는데,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광현은 기절한 지녕을 살리기 위해서 인공호흡을 하게 되었는데, 여지껏 남자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장을 한 여자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목숨을 건진 지녕과 광현은 살인사건을 관아에 알렸지만, 침으로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허무맹랑하다면서 아이들의 얘기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침은 사람을 고치는 것이지 죽이는 것이 아니라면서 말이예요. 헌데 지녕이 양주관아에서 도망친 .. 2012. 10. 9.
골든타임 8회, 김민준 과장 야비함의 후풍폭...최인혁의 복귀 예고? MBC 월화드라마인 은 이선균과 황정음의 작품이라기보다는 최인혁 역의 이성민에 의해 주도되는 드라마라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초반부터 강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잡았었는데, 최인혁의 존재감 때문인지 황정음과 이선균의 러브라인이나 인턴생활은 관심밖에 있기만 합니다. 하지만 최인혁은 정치적이지 못하고 환자를 살려야 하는 자기의지가 강해서 결국에는 사직서를 내게 되었습니다. 메스를 잡던 의사가 할일이 없게 되게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아마도 직장인들이나 마찬가지로 며칠동안을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을 거예요. 갑자기 찾아온 여유가 오히려 더 압박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겠구요. 최인혁은 병원을 그만두고 낚시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다른 병원에서 최인혁(이성민)을 데려가려 하지만 사실.. 2012. 8. 1.
닥터진 9회, 혼인거절한 홍영래 - 남자 자존심 죽인 가장 잔인스런 말을 던지다 옛 어른들의 말씀이 있습니다. 남녀의 결혼을 놓고 하는 말씀 중에 아무리 못난 남편감 신부감이라도 살을 맞대고 살다보면 정이 붙기 마련이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죠. 요즘의 신세대들에게는 어떨지 모르지만 불과 십년전만 하더라도 집안 어른들의 말 하나로 결혼이 성사되는 경우가 흔히 있던 일이었습니다. 요즘에야 결혼 당사자들이 서로가 선을 보고 싫고 나쁘고를 판단하는 것이 일반화되었지만, 과거에는 집안 어른들이 먼저 자식들 결혼상대를 사진으로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mbc 주말드라마인 에서 영래(박민영)과 김경탁(김재중)의 혼사가 깨어졌는데, 영래의 마음이 돌아서지 않았기에 결국 파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집안끼리는 두 사람이 혼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었지만, 혼수물품까지 받고나.. 2012. 6.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