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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68

무한도전, 돌직구 날린 선거풍자 '이것이 예능이다' 국민예능으로 자리잡고 있는 MBC의 '무한도전'에서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돌직구같은 풍자선거를 선보였다. 지난 6월 17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선택 2014'라는 세셕으로 이루어진 '무한도전'은 누가 보더라도 실제 선거판을 축소한 풍자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모습이었다. 필자는 '무한도전'을 시청하면서 한바탕 웃기도 했었지만, 무슨 무슨 선고 때만 등장하는 후보자들의 선고공약에 대한 지키지 못할 약속에 씁쓸함마저 들기도 했다. 무한도전이 방송된 5월 17일은 실제 6.4지방선거가 보름정도밖에 남지 않은 날짜에 해당한다. 헌데 이상한 일이다. 선거때만 되면 요란스럽게 등장하는 스피커 차량들의 유세도 혹은 지하철에서 피켓을 들고 후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으니 말이다. 선거 이면에는 아마.. 2014. 5. 18.
무한도전 더 라이벌, 2인자의 자리도 위태로워 보이는 박명수 토요일 저녁의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송도에서 5월에 열리게 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참여로 한껏 열기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과연 송도 KSF의 성공이 무한도전이라는 간판 예능과 만나서 이루어질지도 주목되는부분이기도 하다. KSF에 출전하게 될 맴버들을 결정짓는 레이싱이 강원도 서킷에서 벌어진 지난 4월 5일 무한도전 방송분에서는 필자역시 송도에서 열리게 되는 KSF에 대한 기대가 들었던 게 사실이다. 허나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시청하면서 여전히 2인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MC 박명수에 대한 실망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사실 올해 들어서 '무한도전'을 시청하면서 느끼는 점이었지만, 알게모르게 프로그램 자체에서도 명수바라기는 지금껏 계속되어 왔던 모습이었고, 유독이.. 2014. 4. 6.
무한도전 응원단, 국민예능 프로그램의 자세! 2014년이 되어서도 무한도전의 국민예능 타이틀은 쉽게 빼앗기기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1월 25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응원단' 편에서는 MBC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의 인기와 왜 국민예능 프로그램이 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모습이었다. TV 예능 프로그램은 과거와는 달리 보다 새로워지고 다양해진 모습으로 변한 모습인데,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리얼이라는 점이다. tvN의 꽃할배 신드룸을 만들었던 프로그램이나 공중파 방송에서 보여지는 많은 예능들이 예전과는 달리 리얼이라는 점을 빼고는 예능을 논하기가 어려운 모습이다. 그런데 무작정 리얼이라고 해서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일까? 초반 레이스에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승승장구 할 것이라 여겼던 프로그램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인기가 시들해지는 게.. 2014. 1. 26.
무한도전 만약에, 박명수가 국민MC라면의 대형참사 왜 생겼나? MBC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만약에'편이 방송되었다. 두가지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방송된 '무한도전 만약에'편은 길과 노홍철의 가상연애와 가상신혼생활편이었던 총각맴버 섹션과 박명수의 국민MC라면 이라는 두번째 섹션으로 이루어졌다. 사실 만약에 특집이 방송되기 이전에는 노홍철과 길의 가상연애와 신혼생활보다는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국민MC라면'이라는 편이 더 흥미로웠던 소재였던것이 사실이다. 유재석의 자리를 박명수가 차지한다는 가상으로 이루어진 것이 '만약에 박명수가 국민MC라면'이라는 섹션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소재는 궁금하고 흥미롭기는 했었지만 실질적으로 유재석 대신에 박명수가 메인MC, 즉 국민MC 자리에 올랐다는 것 자체에서부터가 그다지 흥미로울 수 없는 풍경이 아닌가.. 201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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