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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술5

마의 46회 이요원, 인선왕후 치료보다 빛났던 명품 눈물연기! 여배우에게는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한가지가 있다. 발연기에게 국어책 읽는 연기라는 비난일 듯하다. 특히 이러한 여배우에 대한 발연기 혹평은 예쁜 여배우에게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있다는 점일 듯하다. 예쁜 모습으로 오프라인의 무대인사에서는 '여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작품에서만큼은 발연기라는 비아냥이 많기만 하다. MBC의 월화드라마인 '마의'에 출연하는 이요원이라는 배우는 어떠할까? 많은 작품에 출연했었지만, 여전히 똑같은 대사처리에 표정연기도 비슷하다는 혹평세례를 받았던 것이 처음 드라마에 등장했을 때의 모습이기도 했었다. 왜 유난히도 여배우들에게 이러한 혹평세례가 많은 것일까? 필자는 '마의'를 애청하는 한사람으로 이요원의 연기력에 그다지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었다. 간혹 이요원에 대한 연기.. 2013. 3. 12.
마의 41회, 5할의 기적을 만든 백광현! 용서받지 못할 자 최형욱! MBC 사극드라마 '마의'의 최형욱(윤진호)은 분명 의학적 지식이 백광현(조승우)와 스승인 사암(주진모)를 뛰어넘는다. 이는 왜까지 건너가 잃어버렸던 종기치료 의서인 '치조지남'을 손에 넣었기 때문이었다. 조기치료를 위해서는 뿌리까지 없애는 외과술이 필요했지만 상태적으로 외과술을 하기에 조선시대의 의학적인 지식은 높지가 않았다. 종기를 치료했다고는 하지만 후유증으로 목숨을 잃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직업인 의원이 사람의 마음, 환자의 마음을 저버리게 된다면 의원이 아닌 인간백정이 되고 만다.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 의원의 마음가짐이라고 할 때에 최형욱은 높은 의술실력을 갖추었기는 하지만 손에 칼을 들어서는 안되는 인물이다. 도성에 두창이 창괄하게 되고 드라마 '마의'는 일대 .. 2013. 2. 20.
마의 40회 김소은, 두창 감염 숙휘공주 '마의는 왕실수난사'?...최고의 1분은! 조선시대 침과 뜸, 탕약에 의존하던 한의학과는 달리 환부를 직접적으로 수술하는 '외과술'이라는 영역이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가 MBC의 '마의'라 할 수 있다. 백광현(조승우)는 세자의 얼굴에 발생한 부종을 외과술로 제거하고 치료하며 환부를 도려내는 것이 위험하지 않음을 민간에 전파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의 사지를 절단하고도 생명이 위태롭지 않다는 것은 이미 양반이었던 오규태 대감의 탈저에 의한 괴사로 다리를 절단함으로써 외과술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백성들에겐 두려움이 드는 의학분야였다. 하지만 세자를 살려냄으로써 외과술이 비로소 민간 백성들에게까지 신뢰성을 얻게 되었다. 50부작인 사극드라마 '마의'는 청국에서 다시 조선으로 돌아온 백광현에게 라이벌이 없어진 듯 보였다. 외과.. 2013. 2. 19.
마의 38회, 이름을 날릴 것인가, 사람을 살릴 것인가 임진왜란 때에 소실되었다는 임언국의 종기치료 종합서라 할 수 있는 '치종지남'의 재등장으로 사극의학드라마인 '마의'가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의학이라는 의학분야는 신비로운 분야이기만 하다. 필자는 한의학과 양의학에 대해서 과연 어떤 의학이 더 우월한 것인가를 생각해보곤 한다. 사람의 몸을 중심으로 의학이 발달된 분야가 한의학인 반면, 양의학은 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세균을 죽임으로써 병을 치료하는 의학이다. 이러한 동.서양의 서로 다른 체제에서 신비롭게 보이는 것은 한의학이기도 하다. mbc드라마 '마의'는 한방과 양방의 중간에 해당한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기존 한의학 드라마에서는 보여지지 않았던 '의과술'이 백광현(조승우)에 의해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으니 말이다. 마취와 절개를 통해서 환부.. 201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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