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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16

계백 21회, 소름돋던 의자의 변신 - 여인때문에 의를 버렸다 반전이 시작된 듯한 모습이 MBC 월화드라마 21회에서 보여졌습니다. 사택비를 몰아내기 위해서 뭉쳤던 의자왕자(조재현)와 은고(송지효), 그리고 백제의 마지막 3충신이었던 계백(이서진), 성충(전노민), 흥수(김유석)였지만, 이제는 서로가 다른 길을 가게 되는 듯한 갈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택비(오연수)를 몰아내고 백제의 태자가 된 의자는 성충과 흥수 그리고 은고를 조정의 주요관직에 등용시켰지만, 정작 계백은 신라와의 접경지역의 군장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의자왕자의 뜻에 의해서 행해진 것이 아닌 무왕(최종환)에 의한 처사였지만, 계백을 변방으로 보내는 것에 대해 달리 크게 반대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왜냐하면 의자의 마음속에는 다른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바로 사택비에게 복수하기 위.. 2011. 10. 4.
계백 20회, 계백과 문근은 용감한 형제가 될까? 문근의 통쾌했던 한방 의자왕자의 복권으로 흥수와 성충, 계백 그리고 은고까지 백제조정의 중요 관직에 오르게 되면서 점차 백제의 마지막을 향한 걸음을 한발 더 다가서는 듯한 모습입니다. 물론 계백은 백제의 주요관직에 오르지는 못하고 거열성 군장으로 신라군과 인접해 있는 변방으로 가게 되기는 했지요. 무왕의 불신으로 인해서 혹시나 계백의 아버지인 무진의 죽음으로 인해 의자에게 해가 될 것이라는 짐작으로 도성에서 멀리 보내버린 것이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사건에 대해서 계백은 모두가 잊었다고는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직접 목격했기에 적잖게 근심거리가 될 요소가 되겠다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계백(이서진)이 거열성 군장으로 떠나게 되면서 백제 사비성에는 은고(한지효), 성충(전노민) 그리고 흥수(김유석)가 주요관직에 있음으로써 의자에게.. 2011. 9. 28.
계백 19회, 무왕의 불신으로 제2의 사택비가 되는 은고 MBC 사극드라마인 19회에서는 비로소 계백이 자신의 옷을 입은 모습이었습니다. 사택비(오연수) 아니 사택적덕가를 물리친 의자는 자신의 가신들이 될 흥수(김유석)과 성충(전노민) 그리고 계백(이서진)을 각기 외사부와 사군부 그리고 호위부 덕솔 자리에 임명하도록 무왕에게 주청해 벼슬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백제의 마지막 3충신이라 불리는 이들 3인의 천거는 역사적으로 훗날 자신의 목숨을 던지면서 충언을 했던 충신으로 전해지게 되는지라 조정의 주요 관직에 오르게 된 모습을 시청하면서 앞으로 의자왕의 개혁이 이루어지게 될 듯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 3천궁녀를 거느리며 사치와 향략에 빠진 왕으로 기록되기는 하지만, 집권초기에는 왕권강화에 개혁을 이루어내려 했던 백제의 왕이기도 합니다... 2011. 9. 27.
계백 14회, 아역 김유정 - 혹시 훗날 계백의 부인? MBC 사극드라마 14회에서는 죽음의 전장에서 살아돌아온 생구들이 폭동을 일으키고, 백제의 도성에서 탈출하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계백(이서진)을 비롯해 성충(전노민)은 생구들을 이끌고 흥수(김유석)가 만들어 놓은 가난한 사람들의 삶터로 탈출하는데 성공한 것이었죠. 이로써 화려한 귀족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의 마지막 3충신이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듯한 모습이었죠. 폭동을 일으켰던 생구들은 모두가 살아나가기 위해서 치밀한 계산하에 움직였는데, 거기에는 은고(송지효)의 계략과 흥수의 계략이 합쳐진 것이기도 했습니다. 은고는 한밤중에 연을 날려 생구들의 억울한 사연을 풍등에 날려 사비성 백성들에게 알림으로써 함부로 생구들을 귀족들이 처단하지 못하게 할 수 있었던 장치였었고, 흥수는 탈출하려는 계백과 성충이 안전하게.. 201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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